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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4위-세계랭킹 9위.'

김인경이 지난달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에 이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평생 1승 하기도 힘든데, 올해만벌써 3번째 우승이네요.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서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조디 유와트 섀도프(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린 김인경은 시즌 세 번째 정상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김인경은 2012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 18번홀서 30㎝ 우승 퍼트를 놓치며 메이저퀸 기회를 날린 아픔도 털어냈습니다.

김인경은 이번 우승으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숍라이트 클래식와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LPGA 투어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은 개인 통산 7승째입니다.

또한 우승 상금으로 50만 4821 달러(약 5억 7000만 원)를 추가한 김인경은 시즌 상금을 108만 5893 달러(12억 2000만 원)로 늘리며 상금랭킹 4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서 지난주 21위보다 12계단이나 도약한 9위에 안착하며 톱10에 진입했습니다.

김인경은 롤렉스 올해의 선수 포인트서 122점으로 2위,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시즌서 1937점으로 5위를 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인경(29 한화)은 7월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8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김인경은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인경은 지난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6승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김인경은 2008년 '롱 드럭스 챌린지', 2009년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6년 '레인우드 LPGA 클래식', 2017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우승 상금 24만 달러(한화 약 2억6,000만 원)를 더한 김인경은 올 시즌 상금 54만9,007 달러(한화 약 6억1,000만 원)를 모았습니다. 시즌 상금 순위는 36위에서 25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20개 대회에서 10승을 쓸어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유소연(ANA 인스퍼레이션,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김인경(숍라이트 LPGA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장하나(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 박인비(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미림(KIA 클래식), 김세영(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박성현(US 여자 오픈)이 50% 승률을 합작했습니다.

김인경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유소연에 이은 두 번째 다승을 기록했습니다.

또 김인경은 마라톤 클래식의 11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습니다. 이전엔 박세리(5승), 김미현(1승), 이은정(1승), 최나연(1승), 유소연(1승), 최운정(1승)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2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김인경은 단독 선두였던 루키 넬리 코르다(미국)와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쳤는데, 경험과 노련미로 신예를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인경은 3번 홀(파4) 약 2미터 버디, 4번 홀(파4) 약 3미터 버디로 연속 버디를 낚았습니다.

김인경은 7번 홀(파5) 버디에 이어 8번 홀(파3)에서의 먼 거리 버디, 9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왼쪽에 가깝게 버디를 잡는 등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김인경은 14번 홀까지 중간 합계 19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에 4타 앞서 있었습니다.

경기가 재개된 뒤 김인경의 샷 감은 더욱 매서워졌습니다. 김인경은 1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왼쪽에 완벽하게 붙여 1.5미터 버디를 잡으며 20언더파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인경은 16번 홀(파3)에서도 두 번째 샷을 핀 앞쪽에 가깝게 붙여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독주했습니다. 김인경은 남은 두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21언더파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1998년 박세리가 작성한 대회 최다 언더파 23언더파에 2타 모자랐습니다.

렉시 톰슨(미국)이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리나 필러(미국), 페이윤 치엔(대만)이 15언더파로 공동 3위를, 산드라 창키자(미국)가 5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US 여자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성현은 마지막 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박성현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효주, 양희영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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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상해, 협박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은 가운데 피해자 A씨 담당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5단독은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혐의 판결 선고 기일을 열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A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재판을 받아 온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아이언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현 고은희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미 선고 받은 자임에도 동종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공교롭게도 오늘은 신당동에서 한 남성이 손과 발로 사귀었던 여성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한 동영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큰 이슈가 된 날이다. 이런 날에, 담당 재판부가 아이언의 데이트 폭력에 대해, 상해, 협박의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매우 아쉽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 변호사는 “아이언은 기소된 다음 날인 3. 14. 모 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피해 여성의 신상을 공개하는 발언과 함께 피해 여성을‘마조히스트’로 몰고 가, 피해 여성의 인격을 심각하게 짓밟는 보복성 발언을 하였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심각한 2차 피해를 입었다”면서 “특히 대법원 양형 기준에 의할 때, 아이언에게 집행유예의 긍정적 참작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데 반해, 부정적 사유가 상당히 존재하므로, 이번 집행유예는 매우 아쉽다. 아이언은 금일 형식적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나 피해 여성에 대한 진지한 사과는 단 한 줄도 적지 않았는데, 이는 아이언이 범행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진지한 반성을 한 적이 없음을 강력하게 입증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A씨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여성으로서 범행에 취약한 약자인 점, 아이언에게 비난할 만한 범행 동기가 있는 점, 집행유예 전과가 있으며 약물중독으로 볼 여지가 상당한 점, 범행 후 증거 은폐를 시도한 점, 피해 회복의 노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이언에 대한 이번 선고는 매우 아쉬우며 항소심에서 아이언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바로 잡기를 바란다.

 


다음은 아이언 피해자 A씨 변호인 측 공식 입장

□ 금일인 2017. 7. 20. 담당 재판부는 아이언에 대해 상해, 협박 유죄를 인정하면서, 불구속 기소된 아이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아이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미 선고 받은 자임에도 동종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이다. 공교롭게도 오늘은 신당동에서 한 남성이 손과 발로 사귀었던 여성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한 동영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큰 이슈가 된 날이다. 이런 날에, 담당 재판부가 아이언의 데이트 폭력에 대해, 상해, 협박의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매우 아쉽다.

□ 특히, 아이언은 기소된 다음 날인 3. 14. 모 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피해 여성의 신상을 공개하는 발언과 함께 피해 여성을‘마조히스트’로 몰고 가, 피해 여성의 인격을 심각하게 짓밟는 보복성 발언을 하였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심각한 2차 피해를 입었다. 특히, 대법원 양형기준에 의할 때, 아이언에게 집행유예의 긍정적 참작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데 반해, 부정적 사유가 상당히 존재하므로, 이번 집행유예는 매우 아쉽다. 아이언은 금일 형식적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나 피해 여성에 대한 진지한 사과는 단 한 줄도 적지 않았는데, 이는 아이언이 범행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진지한 반성을 한 적이 없음을 강력하게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피해자는 여성으로서 범행에 취약한 약자인 점, 아이언에게 비난할 만한 범행 동기가 있는 점, 집행유예 전과가 있으며 약물중독으로 볼 여지가 상당한 점, 범행 후 증거 은폐를 시도한 점, 피해 회복의 노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이언에 대한 이번 선고는 매우 아쉬우며 항소심에서 아이언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바로 잡기를 바란다.

□ 또한, 아이언은 피해 여성에게 협박을 가하면서 흉기인 식칼을 사용하였는바, 아이언에 대한 죄명은 협박죄가 아닌 특수협박죄로 변경되어야 할 것이므로, 이를 항소심에서 바로 잡아 아이언을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다.

□ 데이트 폭력은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데, 신고율이 낮음에도 지난해 입건된 자가 8,300명이 넘었으며, 매해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살해되는 여성들이 발생한다. 데이트폭력의 경우 특별법이 존재하지 아니하고, 가정폭력 등에 준하여 처벌하는 규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데이트폭력을 당사자 간의 애정 문제로 가볍게 치부하는 사회 풍토도 문제이다.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등은 협박, 감금, 살인 등 강력 범죄의 징후이자 예비, 미수 단계의 범죄이다. 더 이상 이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피해자가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사회적 풍토 개선 및 법 제도의 정비, 특별법 제정, 가해자 의무체포 규정, 사회풍토의 개선 등이 시급히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방송인 김정민이 최근 불거진 법정공방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전 사건 내용은 아래를 눌러서 확인

http://gigajet.tistory.com/admin/entry/post/?id=94

 

김정민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다. 어쩌면 이 낙인 역시 숨어서 해결해 보려던 저의 잘못된 방법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항상 협박이 무섭고 두려워 움추리던 저의 용기없는 행동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김정민 ing, You’re not alone‘이란 글귀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용기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민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 등에 잠정 하차했다.

다음은 김정민의 심경고백글 전문.

김정민입니다.

다른 인사를 드리기전에 이글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프랑스에서 공부하는 팬에게서 온 편지 입니다.

본인의 허락도 없이 전문을 공개해서 팬분에게 죄송합니다.

-민정씨 안녕하세요 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중인 김 ## 라고합니다.

저는 인권에 대해서 공부중인데요. 이메세지를 안보셔도 좋아요 그냥 멀리서 정민씨를 보면서 삶에 열정적이고 열심히 임하는 태도와 삶에 예전부터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최근 사람들이 정민씨에게 하는 말들을 보면서 최근 학교에서 배운 전형적인 슬럿쉐이밍 이었어요 피해자에게 낙인을 찍어서 평판를 더럽히고 인격에 상처를 입히는 성범죄중에 하나에요

혹시나 정민씨가 이런 발언들에 상처받고 혹시나 스스로를 자책할까봐 걱정되어서 맘이 너무 아파요. 잘못된건 그 사람들 이에요 정민씨가 아니에요 그러니 혹시나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잘못이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래요-

이글을 읽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 낙인 역시 숨어서 해결해 보려던 저의 잘못된 방법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협박이 무섭고 두려워 움추리던 저의 용기없는 행동 때문 이였습니다.

저는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오빠의 소개로 그분을 만났습니다.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습니다.

저는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기억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원했습니다.

방송에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사람과

결혼 할 거란 이야기를 자주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날부터

그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론에 꽃뱀이라고 알려서 방송 일을 못하게 하겠다’

‘니가 모르는 동영상이 있다’

‘누나에게도 다 얘기했다, 너는 끝났다’

처음 이별을 통고한 후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들어야했고, 두려워야했고, 혼자 견뎌야 했습니다.

언젠가는 그사람도 마음을 고쳐먹기를 바랬고,

한달만 있다 가겠다, 석달만 있다 가겠다, 라는

요구를 들어줘도 내마음이 아직 안풀렸다 라는식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어렵게 주변에 알리고, 세상에 알려질지도

몰라 용기 낼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목적도 아닌 제가 살기위해, 법의 도움없이

는 벗어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있었던 모든 문제들의 그 증거들을 모아 검찰에

제출하였으며 그분은 불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이제는 벗어난 줄 알았던 오늘, 이날 까지도 그분은 거짓 내용을

언론에 알리며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폭력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고정프로그램들을 잠정중단 하였습니다.

또한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들 역시 모두 취소 하였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즐겁게 일했던 저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제야 피해자로 인정되고, 법앞에 그를 세워놓은 상황에서 피해자 이면서도 일 할수

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돈이요?

제가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 돈이야말로 그 분이 이 사건으로

불구속 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입니다.

이사비용이 얼마, 여행비용이 얼마였는지.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습니다.

그 역시 법정에 추가로 제출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 글로 모든 것을 설명 드릴 수 없습니다.

차후에 저의 변호사님께서 자세하게 발표해 드릴 것입니다.

몇일 후면 모든게 법정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제가 용기 내어 고소하고 맞설때 많은 분들이 저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매일 울면서 힘이 되어준 나의 친언니 같은 언니는 저 대신 너무나

큰 상처를받았고, 제가 출연하던 프로그램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걸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는 김정민 입니다. 사고도 많이 치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그 김정민 맞습니다.

그 분 말처럼 개뿔도 없는 여자 맞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시작했고요 또 그렇게 다시 시작

하려고요.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배우 서유정이 오는 9월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예비 신랑의 얼굴을 직접 공개했다.

 

서유정의 나이는 올해 40세이며, 남편은 43세이다. 둘의 나이차이는 3살 차이다.



배우 서유정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서유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 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꿈꾸고 그러다 다시 포기하고 절망적이고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며 그렇게 저또한 살아온거 같습니다. 작년 인터뷰를 할때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내년에 안하거나 못하면 혼자 살것이다 라고 발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거 같습니다. 이런게 사랑이고 이런게 따듯함이고 이런게 살아 숨쉬고 있는거고 지금 내가 이분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와신상담으로 살아왔나. 모든것들이 다 사라지고 이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 겠단 다짐마저 듭니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걱정이 앞서는건 제가 공인이란 직업을 갖고 있기에 공개가 되면서 절 아는 지인들을 통해 혹은 기쁘지 않은 소문들로 인해 저또한 그분 또한 이제 한가족이 될 가족분들에게 행여라고 상처 받을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노파심이 생겨 미리 걱정을 해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힌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잘살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선과악이 공존 하는것이 아닌 응원과 화합과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그 힘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그 영향을 줄 것이며 복을 받게 될거라 생각 됩니다 누군가 내 가족을 험담하거나 미워하면 가슴이 무너지잖아요 부디 부탁드릴게요"라며 악플에 대한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예쁜 곳을 바라봐도 아름다운 야경봐도 이리 오래 못볼거 같다며 하염없이 저의 얼굴을 바라봐주는 내일이 있을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오마 저 임자 만났습니다 그 임자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한 서유정은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햇빛속으로', '어여쁜 당신', '뉴하트', '로열패밀리',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다음은 서유정 글 전문

여러분~~

오늘은 진지하게 써내려 가보려 합니다

40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꿈꾸고 그러다 다시 포기하고 절망적이고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며 그렇게 저또한 살아온거 같습니다

작년 인터뷰를 할때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내년에 안하거나 못하면 혼자 살것이다 라고 발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거 같습니다

이런게 사랑이고 이런게 따듯함이고 이런게 살아 숨쉬고 있는거구 지금 내가 이분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와신상담으로 살아왔나 ... 모든것들이 다 사라지고 이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 겠단 다짐마저 듭니다

걱정이 앞서는건 제가 공인이란 직업을 갖고 있기에

공개가 되면서 절 아는 지인들을 통해 혹은 기쁘지 않은 소문들로 인해 저또한 그분또한 이제 한가족이 될 가족분들에게 행여라고 상처 받을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노파심이 생겨 미리 걱정을 해봅니다 기사라도 나면 리플조차도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생각하지 않고 말한 스쳐지나가는 글들 말들이 얼마나 상대에게 상처가 되고 고통이 될런지 아실까용?~;;

음...잘살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선과악이 공존 하는것이 아닌 응원과 화합과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그 힘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그 영향을 줄 것이며 복을 받게 될거라 생각 됩니다

누군가 내 가족을 험담하거나 미워하면 가슴이 무너지잖아요

부디 부탁드릴게요

그분이 아프면 저도 아픕니다

그분또한 그렇구요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사람의 영혼을 마음을 호흡을 아는덴 진가를 아는건 결코 시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관계를 슬기롭게 나아가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나면 많이들 싸운다고 하는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나만 참고 내가 더 배려한다 생각보다 상대도 날 위해서 이런생각 이런마음을 먹고 있는데 그런 마음을 몰라주는 나는 아닐까를 생각해보며 서운함이 상처로 상처가 결국 침묵으로 침묵이 결국 마음의 문을 닫아 다른곳을 다른 방향을 기웃 거리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게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전 정성을 다할것입니다 나보다 상대를 더생각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그래서 그분이 즐거운 미솔 지으면 나또한 행복해지고 나의 행복한 미솔 보면 또 나에 미소를 보고파 또 배려를 하며 이런것들을 꾸준히 한다면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쁜곳을 바라봐도 아름다운 야경봐도

이리 오래 못볼거 같다며 하염없이 저의 얼굴을 바라봐주는

내일이 있을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오마 저 임자 만났습니다 그 임자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함 ~제 임자 사진은 총 다섯장 들어 이�e니다 넘겨서 봐주세요

 

 





김무성의 노룩패스에 이어 홍준표의 장화 논란이 이슈가 됐습니다.

보여주기식을 할려면 좀 치밀하게 하던지, 권력 자랑 하러 갔던 것인가요?

홍준표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오찬에 불참하고 청주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후 홍 대표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장화를 신고 벗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인터넷상 화제가 된것이죠.

이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전날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장화를 신고 벗는 사진으로 구설에 오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의 장화 신는 법" "장화 벗는 법" "장화 신는 법, 벗는 법 모르는 경우" "장화 제대로 신는 법"이라는 이름의 4개의 게시물을 차례로 게재했습니다.

그는 "장화 신는 법은 작업복으로 갈아입는다. 낮은 자세로 걸터앉아 스스로 장화를 신는다. 장화 신고, 작업 도구 챙긴다. 땀 닦기 위해 수건을 목에 두른다. 작업할 때는 카메라 의식 않고 열심히 일만 한다. 땀 흘리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게재하며 "장화 제대로 신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루에 걸터앉아 장화를 손수 신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소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이 올해나이는 41세이다.

미 연예매체 TMZ는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검시소와 경찰은 자살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베닝턴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께 발견됐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알코올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닝턴은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로부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과거 자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미 연예매체들은 전했다.

1976년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베닝턴은 2006년 탈린다 벤틀리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며, 전처와의 사이에도 세 자녀가 있다.

베닝턴은 올해 5월 자살한 그룹 '사운드가든' 보컬 크리스 코넬의 절친한 친구로 코넬이 자살했을 때 추모 글을 쓰기도 했다. 베닝턴의 시신이 발견된 날은 코넬의 53번째 생일이다.

1996년 남성 6인조로 결성된 린킨파크는 2000년 공식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를 발표하면서 세계 팝계의 주목을 받았다.

린킨파크는 펑크와 록, 힙합 비트, 일렉트릭 사운드 등 여러 장르를 뒤섞은 하이브리드 록을 선보이며 대중적 인기를 끌어 데뷔 앨범이 1천500만 장 이상 팔린 것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6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싱글 '크롤링(Crawling)'으로 2002년 그래미 최우수 하드록 퍼포먼스 상을, 2006년엔 래퍼 제이지와 손잡고 만든 '넘(Numb)'으로 그래미 최우수 랩·송 콜라보레이션 상을 받는 등 그래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2009년에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주제가로 '뉴 디바이드(New Divide)'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린킨파크는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올해 정규 6집 '더 헌팅 파티(THE HUNTING PARTY)'를 발매했다.

린킨파크에는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멤버로 활약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세 차례 내한공한을 했으며 2011년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 때는 '태극기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오늘(20일)부터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음료를 반값에 제공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시작하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해피아워가 시작되면 1인당 3잔까지 제한됩니다. 이벤트시간외에는 안되니까 시간 잘 지키셔야 합니다. 또한 텀블러를 가져가면 할인해주는 제도는 유효하지만 통신사 제휴할인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를 이용한 샷추가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현금 샷추가는 반값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모든 곳에서 해피아워를 진행되는 건 아닙니다. 스타벅스 오션월드점, 마장휴게소점, 설악워터피아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입국점,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출국장점 등에서는 해피아워 행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해피아워 한다!", "스타벅스에서 해피아워만 기다렸다", "스타벅스 사람 엄청 많네", "이따가 가야지 사람 없어야 할텐데", "기분 좋게 스타벅스 해피아워 즐기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골든벨에서 문제로 나와서 실검 1위에 올랐다. 바다사자과에 속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전 하고 온 넥타이에 이 동물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몸길이 2.5m 내외이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낮에는 대부분 연안(沿岸)의 육지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거나 바다에 들어가 먹이를 사냥한다. 멸치·오징어·꽁치·고등어 등 어패류를 먹는다. 일부다처제 방식으로 짝짓기를 한다. 수명은 약 20년이다.

 

강치는 지난 19세기에만 해도 3만~5만 마리가 독도에 서식했으나 1900년대 초 일본인이 가죽, 식용이나 기름을 얻고자 마구 포획하는 바람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의용수비대가 활동하던 1953년~1956년도는 물론 1960년 초까지 20~30마리씩 목격됐다는 진술이 있지만 1970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 

정부(해양환경공단)는 1억 5천만 원을 들여 독도의 동도 선착장에 실물크기의 강치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7월에 입찰 공고를 냈으나 응하는 사업자가 없어 2차례 유찰끝에 지난 8월에 모 회사가 낙찰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독도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8월 문화재청에 강치 조형물 설치 안을 제출했으나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회의를 열어 이 안을 부결시켰다. 

위원회 관계자는“사업시행에 따른 문화재 보존과 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부결 이유를 설명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역사·생태적 의미가 큰 만큼 승인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해양수산부가 조만간 설치 안을 다시 낼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벌가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적 사례로 꼽혀왔던 이른바 '서미경 식당'이 내년 1월 모두 퇴출될 전망입니다. '서미경 식당'은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가 실소유주인 유기개발이 롯데백화점 내에서 운영해온 식당을 말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서 10년 넘게 영업을 지속해온 유기개발의 4개 업소를 내년 1월까지 모두 내보내기로 유기개발 측과 합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유기개발이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업소는 소공점 본점 냉면전문점인 유원정과 커피전문점 마가레트, 잠실점의 유원정과 비빔밥전문점 유경 등입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유경은 9월 말, 유원정 2곳과 마가레트는 내년 1월 말까지 퇴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기개발이 사실상의 '위장 계열사'라는 지적은 수년 전부터 지속돼왔습니다. 유기개발이 운영하는 업소들이 롯데백화점에서도 가장 알짜배기로 꼽히는 식당가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면서 이를 두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 역시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롯데백화점 영업으로 서씨가 챙긴 금전적 이익만 1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추정입니다. 이에 롯데는 올해 초 유기개발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퇴거를 요구하는 공문을 수차례 보냈으나, 퇴거시점이나 조건 등을 둘러싸고 롯데와 유기개발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퇴점은 지연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유기개발의 퇴점 협상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 정부의 개혁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유기개발 역시 버티기로 일관하는 데 한계를 느꼈을 것이라는 게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기개발은 김 위원장이 소장으로 있었던 경제개혁연대가 롯데그룹의 위장 계열사로 지목했던 곳"이라며 "유기개발로서도 개혁의 표적이 되는 부담은 피하고 싶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씨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사실상 '셋째 부인'인 데다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개인 최대주주로 롯데가 이들 식당을 함부로 퇴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서씨와 딸 신유미 씨(34)는 각 개인 지분과 모녀 소유 회사(경유물산) 지분을 더해 6.8%의 일본롯데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이 일종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서씨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경영권 분쟁 발발 2년 만에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이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등 화해 분위기가 형성된 점이 퇴점 배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온도조절장치 이상으로 찜통 속 탑승·하기 반복하다 결항
"보상 협의중"…日·동남아 연결편 10여개 줄지연

 

삿포로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려던 티웨이항공기가 온도조절 장치 고장으로 15시간 지연되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두 차례나 항공기 탑승과 하기를 반복하다 현지 공항에서 노숙한 승객들은 심한 불안과 피로감을 호소하며 현금보상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와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55분 삿포로 공항을 출발 예정이던 TW252편(HL8030)에서 기체 결함이 감지됐고, 1시간가량 지연된 오후 3시부터 기내 탑승을 시작했다.

그러나 항공기 후방 화물칸 온도조절 장치 이상이 재차 감지되면서 출발이 또 다시 지연됐다.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은 푹푹 찌는 기내에서 1시간 반가량을 대기하던 승객들은 티웨이항공이 램프리턴을 결정하면서 하기해 공항 보안구역에서 다시 4시간 넘게 대기했다.

티웨이항공은 1000엔 상당의 식사쿠폰을 제공했고, 정비를 마치고 당초 예정 시간에서 7시간 지연된 오후 9시 출발을 위해 다시 탑승을 재개했다.

그러나 재탑승 과정에서 13명의 승객이 티웨이항공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며 기내탑승을 거부했고, 이들의 수하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면서 승무원들의 일일 근무시간을 초과하게 됐다.

규정에 따라 승무원을 투입할 수 없게 된 TW252편은 결국 결항됐고, 나머지 탑승객 158명은 다시 기내에서 하기했다. 해당편이 급작스레 취소되면서 승객들은 무더위 속 공항에서 쪽잠으로 밤을 새웠다.

티웨이항공은 16일 오전 대체기(HL8047)를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58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밤샘 대기를 포함해 꼬박 15시간 만이었다.

한 탑승객은 "심한 더위와 갈증 속에 불안과 극심한 피로를 겪어야 했다"고 분통을 터뜨리면서 "항공사의 공식적 사과와 이에 합당한 현금배상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같은 내용의 보상요구안의 서명을 받아 티웨이항공에 제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호텔을 제공하려 했으나 현지 축제 기간과 겹쳐 수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연에 따른 불편을 보상하는 방안을 내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성수기를 맞아 촘촘한 스케줄로 항공기를 운용하던 티웨이항공은 헤비딜레이로 두 대의 항공기가 삿포로 노선에 묶이면서 이날 극심한 연결편 지연 후유증을 앓고 있다.

간사이, 나리타, 오이타, 후쿠오카, 구마모토, 오키나와 등 일본 노선과 괌, 마카오, 사이판 등 동남아 노선과 복편이 1~4시간씩 줄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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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4위-세계랭킹 9위.'

김인경이 지난달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에 이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평생 1승 하기도 힘든데, 올해만벌써 3번째 우승이네요.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서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조디 유와트 섀도프(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린 김인경은 시즌 세 번째 정상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김인경은 2012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 18번홀서 30㎝ 우승 퍼트를 놓치며 메이저퀸 기회를 날린 아픔도 털어냈습니다.

김인경은 이번 우승으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숍라이트 클래식와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LPGA 투어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은 개인 통산 7승째입니다.

또한 우승 상금으로 50만 4821 달러(약 5억 7000만 원)를 추가한 김인경은 시즌 상금을 108만 5893 달러(12억 2000만 원)로 늘리며 상금랭킹 4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서 지난주 21위보다 12계단이나 도약한 9위에 안착하며 톱10에 진입했습니다.

김인경은 롤렉스 올해의 선수 포인트서 122점으로 2위,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시즌서 1937점으로 5위를 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인경(29 한화)은 7월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8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김인경은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인경은 지난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6승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김인경은 2008년 '롱 드럭스 챌린지', 2009년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6년 '레인우드 LPGA 클래식', 2017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우승 상금 24만 달러(한화 약 2억6,000만 원)를 더한 김인경은 올 시즌 상금 54만9,007 달러(한화 약 6억1,000만 원)를 모았습니다. 시즌 상금 순위는 36위에서 25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20개 대회에서 10승을 쓸어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유소연(ANA 인스퍼레이션,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김인경(숍라이트 LPGA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장하나(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 박인비(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미림(KIA 클래식), 김세영(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박성현(US 여자 오픈)이 50% 승률을 합작했습니다.

김인경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유소연에 이은 두 번째 다승을 기록했습니다.

또 김인경은 마라톤 클래식의 11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습니다. 이전엔 박세리(5승), 김미현(1승), 이은정(1승), 최나연(1승), 유소연(1승), 최운정(1승)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2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김인경은 단독 선두였던 루키 넬리 코르다(미국)와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쳤는데, 경험과 노련미로 신예를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인경은 3번 홀(파4) 약 2미터 버디, 4번 홀(파4) 약 3미터 버디로 연속 버디를 낚았습니다.

김인경은 7번 홀(파5) 버디에 이어 8번 홀(파3)에서의 먼 거리 버디, 9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왼쪽에 가깝게 버디를 잡는 등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김인경은 14번 홀까지 중간 합계 19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에 4타 앞서 있었습니다.

경기가 재개된 뒤 김인경의 샷 감은 더욱 매서워졌습니다. 김인경은 1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왼쪽에 완벽하게 붙여 1.5미터 버디를 잡으며 20언더파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인경은 16번 홀(파3)에서도 두 번째 샷을 핀 앞쪽에 가깝게 붙여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독주했습니다. 김인경은 남은 두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21언더파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1998년 박세리가 작성한 대회 최다 언더파 23언더파에 2타 모자랐습니다.

렉시 톰슨(미국)이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리나 필러(미국), 페이윤 치엔(대만)이 15언더파로 공동 3위를, 산드라 창키자(미국)가 5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US 여자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성현은 마지막 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박성현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효주, 양희영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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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상해, 협박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은 가운데 피해자 A씨 담당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5단독은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혐의 판결 선고 기일을 열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A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재판을 받아 온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아이언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현 고은희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미 선고 받은 자임에도 동종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공교롭게도 오늘은 신당동에서 한 남성이 손과 발로 사귀었던 여성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한 동영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큰 이슈가 된 날이다. 이런 날에, 담당 재판부가 아이언의 데이트 폭력에 대해, 상해, 협박의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매우 아쉽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 변호사는 “아이언은 기소된 다음 날인 3. 14. 모 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피해 여성의 신상을 공개하는 발언과 함께 피해 여성을‘마조히스트’로 몰고 가, 피해 여성의 인격을 심각하게 짓밟는 보복성 발언을 하였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심각한 2차 피해를 입었다”면서 “특히 대법원 양형 기준에 의할 때, 아이언에게 집행유예의 긍정적 참작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데 반해, 부정적 사유가 상당히 존재하므로, 이번 집행유예는 매우 아쉽다. 아이언은 금일 형식적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나 피해 여성에 대한 진지한 사과는 단 한 줄도 적지 않았는데, 이는 아이언이 범행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진지한 반성을 한 적이 없음을 강력하게 입증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A씨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여성으로서 범행에 취약한 약자인 점, 아이언에게 비난할 만한 범행 동기가 있는 점, 집행유예 전과가 있으며 약물중독으로 볼 여지가 상당한 점, 범행 후 증거 은폐를 시도한 점, 피해 회복의 노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이언에 대한 이번 선고는 매우 아쉬우며 항소심에서 아이언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바로 잡기를 바란다.

 


다음은 아이언 피해자 A씨 변호인 측 공식 입장

□ 금일인 2017. 7. 20. 담당 재판부는 아이언에 대해 상해, 협박 유죄를 인정하면서, 불구속 기소된 아이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아이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미 선고 받은 자임에도 동종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이다. 공교롭게도 오늘은 신당동에서 한 남성이 손과 발로 사귀었던 여성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한 동영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큰 이슈가 된 날이다. 이런 날에, 담당 재판부가 아이언의 데이트 폭력에 대해, 상해, 협박의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은 매우 아쉽다.

□ 특히, 아이언은 기소된 다음 날인 3. 14. 모 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피해 여성의 신상을 공개하는 발언과 함께 피해 여성을‘마조히스트’로 몰고 가, 피해 여성의 인격을 심각하게 짓밟는 보복성 발언을 하였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심각한 2차 피해를 입었다. 특히, 대법원 양형기준에 의할 때, 아이언에게 집행유예의 긍정적 참작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데 반해, 부정적 사유가 상당히 존재하므로, 이번 집행유예는 매우 아쉽다. 아이언은 금일 형식적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나 피해 여성에 대한 진지한 사과는 단 한 줄도 적지 않았는데, 이는 아이언이 범행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진지한 반성을 한 적이 없음을 강력하게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피해자는 여성으로서 범행에 취약한 약자인 점, 아이언에게 비난할 만한 범행 동기가 있는 점, 집행유예 전과가 있으며 약물중독으로 볼 여지가 상당한 점, 범행 후 증거 은폐를 시도한 점, 피해 회복의 노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이언에 대한 이번 선고는 매우 아쉬우며 항소심에서 아이언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바로 잡기를 바란다.

□ 또한, 아이언은 피해 여성에게 협박을 가하면서 흉기인 식칼을 사용하였는바, 아이언에 대한 죄명은 협박죄가 아닌 특수협박죄로 변경되어야 할 것이므로, 이를 항소심에서 바로 잡아 아이언을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다.

□ 데이트 폭력은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데, 신고율이 낮음에도 지난해 입건된 자가 8,300명이 넘었으며, 매해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살해되는 여성들이 발생한다. 데이트폭력의 경우 특별법이 존재하지 아니하고, 가정폭력 등에 준하여 처벌하는 규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데이트폭력을 당사자 간의 애정 문제로 가볍게 치부하는 사회 풍토도 문제이다.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등은 협박, 감금, 살인 등 강력 범죄의 징후이자 예비, 미수 단계의 범죄이다. 더 이상 이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피해자가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사회적 풍토 개선 및 법 제도의 정비, 특별법 제정, 가해자 의무체포 규정, 사회풍토의 개선 등이 시급히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방송인 김정민이 최근 불거진 법정공방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전 사건 내용은 아래를 눌러서 확인

http://gigajet.tistory.com/admin/entry/post/?id=94

 

김정민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다. 어쩌면 이 낙인 역시 숨어서 해결해 보려던 저의 잘못된 방법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항상 협박이 무섭고 두려워 움추리던 저의 용기없는 행동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김정민 ing, You’re not alone‘이란 글귀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용기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민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 등에 잠정 하차했다.

다음은 김정민의 심경고백글 전문.

김정민입니다.

다른 인사를 드리기전에 이글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프랑스에서 공부하는 팬에게서 온 편지 입니다.

본인의 허락도 없이 전문을 공개해서 팬분에게 죄송합니다.

-민정씨 안녕하세요 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중인 김 ## 라고합니다.

저는 인권에 대해서 공부중인데요. 이메세지를 안보셔도 좋아요 그냥 멀리서 정민씨를 보면서 삶에 열정적이고 열심히 임하는 태도와 삶에 예전부터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최근 사람들이 정민씨에게 하는 말들을 보면서 최근 학교에서 배운 전형적인 슬럿쉐이밍 이었어요 피해자에게 낙인을 찍어서 평판를 더럽히고 인격에 상처를 입히는 성범죄중에 하나에요

혹시나 정민씨가 이런 발언들에 상처받고 혹시나 스스로를 자책할까봐 걱정되어서 맘이 너무 아파요. 잘못된건 그 사람들 이에요 정민씨가 아니에요 그러니 혹시나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잘못이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래요-

이글을 읽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 낙인 역시 숨어서 해결해 보려던 저의 잘못된 방법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협박이 무섭고 두려워 움추리던 저의 용기없는 행동 때문 이였습니다.

저는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오빠의 소개로 그분을 만났습니다.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습니다.

저는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기억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원했습니다.

방송에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사람과

결혼 할 거란 이야기를 자주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날부터

그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론에 꽃뱀이라고 알려서 방송 일을 못하게 하겠다’

‘니가 모르는 동영상이 있다’

‘누나에게도 다 얘기했다, 너는 끝났다’

처음 이별을 통고한 후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들어야했고, 두려워야했고, 혼자 견뎌야 했습니다.

언젠가는 그사람도 마음을 고쳐먹기를 바랬고,

한달만 있다 가겠다, 석달만 있다 가겠다, 라는

요구를 들어줘도 내마음이 아직 안풀렸다 라는식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어렵게 주변에 알리고, 세상에 알려질지도

몰라 용기 낼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목적도 아닌 제가 살기위해, 법의 도움없이

는 벗어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있었던 모든 문제들의 그 증거들을 모아 검찰에

제출하였으며 그분은 불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이제는 벗어난 줄 알았던 오늘, 이날 까지도 그분은 거짓 내용을

언론에 알리며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폭력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고정프로그램들을 잠정중단 하였습니다.

또한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들 역시 모두 취소 하였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즐겁게 일했던 저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제야 피해자로 인정되고, 법앞에 그를 세워놓은 상황에서 피해자 이면서도 일 할수

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돈이요?

제가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 돈이야말로 그 분이 이 사건으로

불구속 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입니다.

이사비용이 얼마, 여행비용이 얼마였는지.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습니다.

그 역시 법정에 추가로 제출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 글로 모든 것을 설명 드릴 수 없습니다.

차후에 저의 변호사님께서 자세하게 발표해 드릴 것입니다.

몇일 후면 모든게 법정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제가 용기 내어 고소하고 맞설때 많은 분들이 저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매일 울면서 힘이 되어준 나의 친언니 같은 언니는 저 대신 너무나

큰 상처를받았고, 제가 출연하던 프로그램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걸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는 김정민 입니다. 사고도 많이 치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그 김정민 맞습니다.

그 분 말처럼 개뿔도 없는 여자 맞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시작했고요 또 그렇게 다시 시작

하려고요.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배우 서유정이 오는 9월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예비 신랑의 얼굴을 직접 공개했다.

 

서유정의 나이는 올해 40세이며, 남편은 43세이다. 둘의 나이차이는 3살 차이다.



배우 서유정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서유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 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꿈꾸고 그러다 다시 포기하고 절망적이고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며 그렇게 저또한 살아온거 같습니다. 작년 인터뷰를 할때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내년에 안하거나 못하면 혼자 살것이다 라고 발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거 같습니다. 이런게 사랑이고 이런게 따듯함이고 이런게 살아 숨쉬고 있는거고 지금 내가 이분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와신상담으로 살아왔나. 모든것들이 다 사라지고 이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 겠단 다짐마저 듭니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걱정이 앞서는건 제가 공인이란 직업을 갖고 있기에 공개가 되면서 절 아는 지인들을 통해 혹은 기쁘지 않은 소문들로 인해 저또한 그분 또한 이제 한가족이 될 가족분들에게 행여라고 상처 받을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노파심이 생겨 미리 걱정을 해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힌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잘살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선과악이 공존 하는것이 아닌 응원과 화합과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그 힘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그 영향을 줄 것이며 복을 받게 될거라 생각 됩니다 누군가 내 가족을 험담하거나 미워하면 가슴이 무너지잖아요 부디 부탁드릴게요"라며 악플에 대한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예쁜 곳을 바라봐도 아름다운 야경봐도 이리 오래 못볼거 같다며 하염없이 저의 얼굴을 바라봐주는 내일이 있을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오마 저 임자 만났습니다 그 임자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한 서유정은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햇빛속으로', '어여쁜 당신', '뉴하트', '로열패밀리',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다음은 서유정 글 전문

여러분~~

오늘은 진지하게 써내려 가보려 합니다

40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꿈꾸고 그러다 다시 포기하고 절망적이고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며 그렇게 저또한 살아온거 같습니다

작년 인터뷰를 할때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내년에 안하거나 못하면 혼자 살것이다 라고 발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습니다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거 같습니다

이런게 사랑이고 이런게 따듯함이고 이런게 살아 숨쉬고 있는거구 지금 내가 이분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와신상담으로 살아왔나 ... 모든것들이 다 사라지고 이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 겠단 다짐마저 듭니다

걱정이 앞서는건 제가 공인이란 직업을 갖고 있기에

공개가 되면서 절 아는 지인들을 통해 혹은 기쁘지 않은 소문들로 인해 저또한 그분또한 이제 한가족이 될 가족분들에게 행여라고 상처 받을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노파심이 생겨 미리 걱정을 해봅니다 기사라도 나면 리플조차도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생각하지 않고 말한 스쳐지나가는 글들 말들이 얼마나 상대에게 상처가 되고 고통이 될런지 아실까용?~;;

음...잘살려면 시기와 질투가 아닌 선과악이 공존 하는것이 아닌 응원과 화합과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그 힘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그 영향을 줄 것이며 복을 받게 될거라 생각 됩니다

누군가 내 가족을 험담하거나 미워하면 가슴이 무너지잖아요

부디 부탁드릴게요

그분이 아프면 저도 아픕니다

그분또한 그렇구요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사람의 영혼을 마음을 호흡을 아는덴 진가를 아는건 결코 시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관계를 슬기롭게 나아가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나면 많이들 싸운다고 하는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나만 참고 내가 더 배려한다 생각보다 상대도 날 위해서 이런생각 이런마음을 먹고 있는데 그런 마음을 몰라주는 나는 아닐까를 생각해보며 서운함이 상처로 상처가 결국 침묵으로 침묵이 결국 마음의 문을 닫아 다른곳을 다른 방향을 기웃 거리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게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전 정성을 다할것입니다 나보다 상대를 더생각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그래서 그분이 즐거운 미솔 지으면 나또한 행복해지고 나의 행복한 미솔 보면 또 나에 미소를 보고파 또 배려를 하며 이런것들을 꾸준히 한다면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쁜곳을 바라봐도 아름다운 야경봐도

이리 오래 못볼거 같다며 하염없이 저의 얼굴을 바라봐주는

내일이 있을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오마 저 임자 만났습니다 그 임자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함 ~제 임자 사진은 총 다섯장 들어 이�e니다 넘겨서 봐주세요

 

 





김무성의 노룩패스에 이어 홍준표의 장화 논란이 이슈가 됐습니다.

보여주기식을 할려면 좀 치밀하게 하던지, 권력 자랑 하러 갔던 것인가요?

홍준표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오찬에 불참하고 청주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후 홍 대표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장화를 신고 벗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인터넷상 화제가 된것이죠.

이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전날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장화를 신고 벗는 사진으로 구설에 오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의 장화 신는 법" "장화 벗는 법" "장화 신는 법, 벗는 법 모르는 경우" "장화 제대로 신는 법"이라는 이름의 4개의 게시물을 차례로 게재했습니다.

그는 "장화 신는 법은 작업복으로 갈아입는다. 낮은 자세로 걸터앉아 스스로 장화를 신는다. 장화 신고, 작업 도구 챙긴다. 땀 닦기 위해 수건을 목에 두른다. 작업할 때는 카메라 의식 않고 열심히 일만 한다. 땀 흘리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게재하며 "장화 제대로 신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루에 걸터앉아 장화를 손수 신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소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이 올해나이는 41세이다.

미 연예매체 TMZ는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검시소와 경찰은 자살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베닝턴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께 발견됐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알코올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닝턴은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로부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과거 자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미 연예매체들은 전했다.

1976년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베닝턴은 2006년 탈린다 벤틀리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며, 전처와의 사이에도 세 자녀가 있다.

베닝턴은 올해 5월 자살한 그룹 '사운드가든' 보컬 크리스 코넬의 절친한 친구로 코넬이 자살했을 때 추모 글을 쓰기도 했다. 베닝턴의 시신이 발견된 날은 코넬의 53번째 생일이다.

1996년 남성 6인조로 결성된 린킨파크는 2000년 공식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를 발표하면서 세계 팝계의 주목을 받았다.

린킨파크는 펑크와 록, 힙합 비트, 일렉트릭 사운드 등 여러 장르를 뒤섞은 하이브리드 록을 선보이며 대중적 인기를 끌어 데뷔 앨범이 1천500만 장 이상 팔린 것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6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싱글 '크롤링(Crawling)'으로 2002년 그래미 최우수 하드록 퍼포먼스 상을, 2006년엔 래퍼 제이지와 손잡고 만든 '넘(Numb)'으로 그래미 최우수 랩·송 콜라보레이션 상을 받는 등 그래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2009년에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주제가로 '뉴 디바이드(New Divide)'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린킨파크는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올해 정규 6집 '더 헌팅 파티(THE HUNTING PARTY)'를 발매했다.

린킨파크에는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멤버로 활약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세 차례 내한공한을 했으며 2011년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 때는 '태극기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오늘(20일)부터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음료를 반값에 제공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시작하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해피아워가 시작되면 1인당 3잔까지 제한됩니다. 이벤트시간외에는 안되니까 시간 잘 지키셔야 합니다. 또한 텀블러를 가져가면 할인해주는 제도는 유효하지만 통신사 제휴할인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를 이용한 샷추가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현금 샷추가는 반값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모든 곳에서 해피아워를 진행되는 건 아닙니다. 스타벅스 오션월드점, 마장휴게소점, 설악워터피아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입국점,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출국장점 등에서는 해피아워 행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해피아워 한다!", "스타벅스에서 해피아워만 기다렸다", "스타벅스 사람 엄청 많네", "이따가 가야지 사람 없어야 할텐데", "기분 좋게 스타벅스 해피아워 즐기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 골든벨에서 문제로 나와서 실검 1위에 올랐다. 바다사자과에 속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전 하고 온 넥타이에 이 동물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몸길이 2.5m 내외이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낮에는 대부분 연안(沿岸)의 육지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거나 바다에 들어가 먹이를 사냥한다. 멸치·오징어·꽁치·고등어 등 어패류를 먹는다. 일부다처제 방식으로 짝짓기를 한다. 수명은 약 20년이다.

 

강치는 지난 19세기에만 해도 3만~5만 마리가 독도에 서식했으나 1900년대 초 일본인이 가죽, 식용이나 기름을 얻고자 마구 포획하는 바람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의용수비대가 활동하던 1953년~1956년도는 물론 1960년 초까지 20~30마리씩 목격됐다는 진술이 있지만 1970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 

정부(해양환경공단)는 1억 5천만 원을 들여 독도의 동도 선착장에 실물크기의 강치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7월에 입찰 공고를 냈으나 응하는 사업자가 없어 2차례 유찰끝에 지난 8월에 모 회사가 낙찰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독도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8월 문화재청에 강치 조형물 설치 안을 제출했으나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회의를 열어 이 안을 부결시켰다. 

위원회 관계자는“사업시행에 따른 문화재 보존과 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부결 이유를 설명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역사·생태적 의미가 큰 만큼 승인받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해양수산부가 조만간 설치 안을 다시 낼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벌가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적 사례로 꼽혀왔던 이른바 '서미경 식당'이 내년 1월 모두 퇴출될 전망입니다. '서미경 식당'은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가 실소유주인 유기개발이 롯데백화점 내에서 운영해온 식당을 말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서 10년 넘게 영업을 지속해온 유기개발의 4개 업소를 내년 1월까지 모두 내보내기로 유기개발 측과 합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유기개발이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업소는 소공점 본점 냉면전문점인 유원정과 커피전문점 마가레트, 잠실점의 유원정과 비빔밥전문점 유경 등입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유경은 9월 말, 유원정 2곳과 마가레트는 내년 1월 말까지 퇴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기개발이 사실상의 '위장 계열사'라는 지적은 수년 전부터 지속돼왔습니다. 유기개발이 운영하는 업소들이 롯데백화점에서도 가장 알짜배기로 꼽히는 식당가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면서 이를 두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 역시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롯데백화점 영업으로 서씨가 챙긴 금전적 이익만 1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추정입니다. 이에 롯데는 올해 초 유기개발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퇴거를 요구하는 공문을 수차례 보냈으나, 퇴거시점이나 조건 등을 둘러싸고 롯데와 유기개발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퇴점은 지연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유기개발의 퇴점 협상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 정부의 개혁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유기개발 역시 버티기로 일관하는 데 한계를 느꼈을 것이라는 게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기개발은 김 위원장이 소장으로 있었던 경제개혁연대가 롯데그룹의 위장 계열사로 지목했던 곳"이라며 "유기개발로서도 개혁의 표적이 되는 부담은 피하고 싶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씨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사실상 '셋째 부인'인 데다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개인 최대주주로 롯데가 이들 식당을 함부로 퇴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서씨와 딸 신유미 씨(34)는 각 개인 지분과 모녀 소유 회사(경유물산) 지분을 더해 6.8%의 일본롯데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이 일종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서씨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경영권 분쟁 발발 2년 만에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이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등 화해 분위기가 형성된 점이 퇴점 배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온도조절장치 이상으로 찜통 속 탑승·하기 반복하다 결항
"보상 협의중"…日·동남아 연결편 10여개 줄지연

 

삿포로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려던 티웨이항공기가 온도조절 장치 고장으로 15시간 지연되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두 차례나 항공기 탑승과 하기를 반복하다 현지 공항에서 노숙한 승객들은 심한 불안과 피로감을 호소하며 현금보상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와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55분 삿포로 공항을 출발 예정이던 TW252편(HL8030)에서 기체 결함이 감지됐고, 1시간가량 지연된 오후 3시부터 기내 탑승을 시작했다.

그러나 항공기 후방 화물칸 온도조절 장치 이상이 재차 감지되면서 출발이 또 다시 지연됐다.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은 푹푹 찌는 기내에서 1시간 반가량을 대기하던 승객들은 티웨이항공이 램프리턴을 결정하면서 하기해 공항 보안구역에서 다시 4시간 넘게 대기했다.

티웨이항공은 1000엔 상당의 식사쿠폰을 제공했고, 정비를 마치고 당초 예정 시간에서 7시간 지연된 오후 9시 출발을 위해 다시 탑승을 재개했다.

그러나 재탑승 과정에서 13명의 승객이 티웨이항공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며 기내탑승을 거부했고, 이들의 수하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면서 승무원들의 일일 근무시간을 초과하게 됐다.

규정에 따라 승무원을 투입할 수 없게 된 TW252편은 결국 결항됐고, 나머지 탑승객 158명은 다시 기내에서 하기했다. 해당편이 급작스레 취소되면서 승객들은 무더위 속 공항에서 쪽잠으로 밤을 새웠다.

티웨이항공은 16일 오전 대체기(HL8047)를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58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밤샘 대기를 포함해 꼬박 15시간 만이었다.

한 탑승객은 "심한 더위와 갈증 속에 불안과 극심한 피로를 겪어야 했다"고 분통을 터뜨리면서 "항공사의 공식적 사과와 이에 합당한 현금배상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같은 내용의 보상요구안의 서명을 받아 티웨이항공에 제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호텔을 제공하려 했으나 현지 축제 기간과 겹쳐 수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연에 따른 불편을 보상하는 방안을 내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성수기를 맞아 촘촘한 스케줄로 항공기를 운용하던 티웨이항공은 헤비딜레이로 두 대의 항공기가 삿포로 노선에 묶이면서 이날 극심한 연결편 지연 후유증을 앓고 있다.

간사이, 나리타, 오이타, 후쿠오카, 구마모토, 오키나와 등 일본 노선과 괌, 마카오, 사이판 등 동남아 노선과 복편이 1~4시간씩 줄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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