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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아닌 완주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당신의 가슴을 울린다!

 

성공한 광고회사 직원 라몬은  회사와 집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받아오지만  홀아비인 장인어른이 자신의 집으로 이사온 이후 성격 차이로 늘 티격태격 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온 몸이 마비되는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라몬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생을 포기해야 할지,  아니면 병마와 싸워 이겨낼지 선택의 기로에 서지만  자신의 가족과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가장 힘든 철인 3종 경기인 ‘아이언 맨’에 도전하기로 결정하는데…
 

 ‘라몬 아로요’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가장 감동적인
 ‘올해의 영화’ 탄생!

 
 영화 속 실존 인물 라몬 아로요는 아이언 맨 대회를 비롯 마라톤 4번, 올림픽 철인 3종 8번,
 하프 아이언 맨 5번, 하프 마라톤 16번을 완주했고 재발 없이 3년을 보냈지만 다시 재발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이다. <100미터>의 연출을 맡은 마르셀 바레나 감독은 2012년 <리틀 월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스페인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고야상과 팜스피링스 국제영화제에 후보에 오를 정도로 실력을 갖춘 감독이다.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100미터>는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 한 남자가 가족과 자신처럼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스럽게 그려 연기와 연출 그리고 스토리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웰메이드 감동 실화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가장 감동적인 ‘올해의 영화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100미터>는 2016년 스페인을 시작으로 포르투갈, 그리스 등에서 개봉되었으며 사전에 마련된 시사회에서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찬사가 쏟아졌으며 개봉 후 각종 SNS 올라온 네티즌들의 글은 한마디로 호평 퍼레이드이다. “아름다운 영화. 라몬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놀랍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 엄청나게 감동적인 영화이며 배우들의 연기에 놀랐다”,”웃고 울었고 아름다운 영화다”,” 나는 100 만 번이나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 적극 추천하겠다” 등 극찬과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스페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 총 출동!
 2017년 고야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2017년 가우디 영화상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남녀조연상 수상!

 
 스페인 최고의 영화상 가운데 하나인 고야상 남우조연상 후보와 가우디 영화상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100미터>는 스페인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스페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겨주며 2017년 올해의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100미터>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바로 라몬 아로요 역을 맡은 주연 배우 다니 로비라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플래그 더 문>, <마이펫 오지>에서 익살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다니 로비라는 군살 하나 없는 깡마른 몸으로 완벽하게 실존인물인 라몬 아로요와 100%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는가 하면 호랑이 코치인 장인과 티격태격하다가도 병마와 싸우며 점점 강인해져 가는 모습에 관객들을 웃고 울린다.
 
 극중에서 라몬의 장인으로 출연하는 카라 엘레할데는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로 사위인 다니 로비라와는 세비자 총각 라파엘과 바스크 처녀 아마야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스패니쉬 어페어>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춰 이번에도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준다. 과거에 유명한 사이클 선수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은퇴하고 시골에 홀로 사는 고집불통 영감 마놀로역을 맡아 엉뚱한 훈련 법으로 관객에게 커다란 웃음을 안겨주다가도 촌철살인처럼 던지는 대사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어 내어 가우디 영화상에서 남우 조연상을 거머쥐며 탁월한 연기를 인정 받는다.
 
 카라 엘레할데가 영화를 빛나게 만든 연기자라면 라몬의 아내 역을 맡은 알렉산드라 지메네즈는 소금 같은 존재이다. 1980년 스페인 태생의 그녀는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중견 연기자이다.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병에 걸린 남편을 위해 다독이며 위로하는 그녀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물을 안 훔칠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엔딩에서 영화와 실제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라몬과 함께 달리는 신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 가우디 영화상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뛰어난 연기를 유감없이 스크린에 남겨놓았다.

 

 

 

 

 

 

 

 

 

 철없는 장인 Vs 못 말리는 사위
 그들의 웃고 울리는 도전이 시작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들 대부분은 깊은 감동을 안겨주려고 한다. 하지만 <100미터>에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두 명의 배우가 시종일관 톰과 제리처럼 앙숙으로 나와 유쾌한 웃음을 안겨준다. 과거 사이클 선수였던 장인은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헬스클럽에서 훈련을 생각하고 있는 사위에게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심어놓은 농산물과 풀을 뽑게 하자 사위는 훈련을 빙자한 노동이라며 항의하는 등 사사건건 충돌한다. 또한 사위가 못마땅한 행동을 하자 휴대폰을 물속에 던지기도하고 타이어를 바닥에 놓고 터치하는 훈련을 시키며 혹독하게 체력을 기르게 하는 장인의 인정인정 볼 것 없는 행동에 결국 지쳐 쓰러진 사위는 점점 장인과의 사이가 극단으로 치닫는다.
 
 그렇게 토닥거리며 훈련을 시작한 겨울이 지나 봄이 오자 라몬이 장인의 앞 마당에 심어 놓은 작물이 점차 커다랗게 자라고 두 사람은 하루하루 철인 3종 경기 대회를 준비한다. 비가 오는 날에도 훈련을 쉬지 않고 바닷가 모래 위에 선을 그려 놓고 똑바로 걷게 하자 사위는 줄이 비뚤어졌는데 어떻게 똑바로 가냐며 항의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선을 벗어나지 마라고 자시하는 장인은 호루라기를 불며 훈련에 매진한다.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틀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당시 신문기사와 우승 티를 보여주는 장인은 자신을 노친네 취급하지 말라며 사위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장인과 라몬은 어느새 서로를 의지하며 하나가 된다. 그리고 대회에 출전하는 라몬은 누구보다 장인 어른의 응원을 받으며 우승이 아닌 완주에 도전한다.

 

 

 

 

 

 

 

 

 

 1. 다발성 경화증이란?
 
 유럽에서만 50만 명이 넘는 환자가 있다고 알려진 다발성 경화증은
 일종의 퇴행성 질환으로 재발과 완화를 반복한다.
 우리 신경은 뇌신경과 척추신경 모두 미엘린이라는 물질에 의해 전선케이블처럼
 감싸져 있는데 경화증이 생기면 면역 체계가 오류를 일으켜 그 보호막을
 공격하고 손상시키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운동장애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척수 침투에 의한 하지 마비가 가장 흔하다.
 또한 환자마다 재발에 따르는 부작용이 달라서 이 병을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철인 3종 경기란?
 
 수영 (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Km)의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이다.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로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서 수많은 동호인이 참여하는 인기 스포츠 종목이 되었다. 1989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창립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가 창설되었고, 하계올림픽에서는 2000년 제27회 시드니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7시간 안에 완주를 해야만 기록을 인정 받는 철인 3종 경기대회에서 실제 라몬 아로요는 16시간 56분 48초를 기록해 커다란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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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연애, 인간관계, 공부... 뭐 하나 제대로 하기 어려운 헬조선에 살고 있는 20대 백수 교환(구교환).
아직 아무것도 되지 못한 교환이 유일하게 인정받으며 즐거울 수 있는 곳은
바로 키보드워리어들의 보금자리 너나나나베스트다.
교환은 너나나나베스트에서 각종 활동을 하며 헬조선을 까던 중,
온종일 나라 걱정뿐인 할아버지 정수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탑골공원, 종로 뒷골목을 거닐며 좌파척결, 국가부흥을 외치는 70대 애국노인 정수(동방우).
남다른 애국심을 자랑하는 정수는 어버이별동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예전 같지 않은 나라에 대한 한탄으로 종일 바쁘다.
정수는 탑골공원에서 '매국노인'들과 싸우던 중
우연히 평범한듯 맹랑한 청년 교환을 만난다.

너나나나베스트 열혈 회원 교환과 어버이별동대 대장 정수,
헬조선을 뒤흔들기 시작한 그들의
아주 특별한 나라 사랑이 시작된다!?

 

[연출의도]
 
 폭력으로, 공격으로, 꽉 막힌 미래에 대해 자기 방어를 해야 하는 절망과 결핍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비록 선민의식으로 보여진다한들 상관없다 믿었던 것도 같다. 우리 영혼들을 한데 묶어 좀비로 만드는 미디어 얘긴 꼭 건드리고 싶단 생각도 들었을 테고. 믿음이라는 것에 대해, 신념이라는 것에 대해, 삶의 분노와 희망이라는 것에 대해. 더불어 그 저편에서 만들어진 돌연변이에 대해 따져보고 싶었나보다.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는 구교환(사진)의 작품 세계를 엿볼 기회가 마련된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오는 10~16일 한국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를 발견해 재조명하는 기획전 'Rising star-구교환 배우전'을 개최한다.

감독 겸 배우 맹활약
영화의전당, 상영회·토크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작품상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필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감독으로서 재능을 인정받은 구교환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첫 장편 주연 데뷔작 '꿈의 제인'으로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거머쥐기도 한 '핫'한 배우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전에선 명계남과 구교환의 시니컬 콤비가 돋보인 애국 풍자 코미디 '우리 손자 베스트'를 비롯해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으로 완벽 변신한 '꿈의 제인', 제14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부문 대상을 안겨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장편 2편과 단편 11편, 구교환이 추천한 작품 2편을 감상할 수 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김수현의 <우리 손자 베스트>에 흥미를 느꼈다. 첫째는, 지극히 개인적인 종로의 기억 때문이다. 영화의 무대인 낙원상가 근처의 주변 공간과 탑골공원, 그곳을 배회하는 어른들은 내가 10년 넘게 보았던 것들이다. 서울의 중심이라지만 영화의 무대가 되기엔 촌스런 곳이긴 하다. 그곳의 노인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느낀 적은 없지만, 영화 속 교환(구교환)이 무모하게 그랬던 것처럼 그들 무리 속으로 들어가본 적은 없다. 이 영화는 용기 있게 그 안으로 성큼 들어간다. 나는 그 점이 좋았다. 둘째로, 이 영화가 도발적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영화는 표현의 예술이지만, 동시에 세계의 반응을 불러온다. 모든 장면을 구성하는 데 전략이 있기 마련이지만, 어떤 작가는 구성 대신 이미지에의 반응에 주목하기도 한다. 스캔들과 관객의 추문을 두려워하지 않은 도발적인 영화가 그렇게 나온다. 한국영화에서 이런 경향은 어쩐 일인지 사라진 지 오래였다. 김기덕이나 임상수의 영화가 그 비슷한 것을 했다고 여겼지만, 실은 홍상수의 영화만이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이상한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 장선우의 영화가 기능하던 도발의 시대가 끝났다고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 손자 베스트>는 그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이다.

 

도발적이라고 말했지만, 이 영화가 영화의 두 주인공인 일베 청년과 어버이연합 어른들의 행태를 은밀하고 추악한 것으로, 스캔들로 폭로하는 영화는 아니다. 사실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생각과는 달리 청년과 노인의 만남에는 어떤 이데올로기적 일체성이 거의 없다. 도리어 이들의 만남에서는 불가능한 가족에서 배제된 할아버지와 손자의 정겨움이 묻어나기조차 한다. 가령, 어버이 별동대장 정수(동방우)가 교환에게 “내 몸에서 냄새가 나니?”라고 묻는 장면이 그러하다. 관객의 곤혹스런 반응을 불러오는 것은 이런 정서적인 순간들이 아니라, 대신 영화의 기이한 유희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초반부, 교환은 고시학원에서 9급 공무원 수강신청을 두번이나 변경한 후에 친구의 꾐에 이끌려 결국 돈을 환불받고는 PC방으로 향한다. 그가 환불 창구에서 직원에게 변명을 늘어놓는 말들과 몸짓은 웃음을 자아낸다. 비루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정당하게 고객의 권리를 주장하는 중이라고 말해야만 할까 망설여진다. 나는 교환의 행동이 비정상적이라 말할 자신이 없다. 어디에서나 이런 행동이 벌어지고 있고(극장을 하는 나는 늘 이런 관객과 만나고 있다), 또 누구나 그런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교환은 다만 일종의 어릿광대일 뿐이다. 철저히 계산된 말투와 무의식적 몸짓이 이런 (비)웃음을 불러온다. 이런 웃음은 일상생활의 관습화된 신체의 리듬이나 말의 용법과는 다른 패턴, 말하자면 일상의 문맥에서 이탈하고 탈락한 몸짓에서 비롯된다. 말하자면 교환의 어릿광대와도 같은 말투와 몸짓은 가정된 질서를 깨뜨리는 유희, 놀이에 가깝다. 그는 직원에게 계속 ‘제게 화를 내시는 건가요, 짜증내는 거 맞죠’라며 속 긁는 소리를 해댄다.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안하무인 행동이 처음에는 귀엽다 여길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의식이니 정의니, 권위에서 일탈하는 돌발적 행동으로 그가 나아갈 때, 우리는 다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가령 그가 PC방에서 광화문의 시위 장면에 게임의 내레이션을 섞는 편집 작업을 할 때, 그리고 이를 ‘너나나나베스트’라는 극우 사이트에 올릴 때, 더이상 유희는 허용될 수 없는 한계지점에 이른다. 교환의 어릿광대짓은 나중에 경찰에 불려가는 것처럼 결코 무고한 일이 아니다.

 

교환의 행동을 잘못된 것이라 말하는 것은 손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언제나 쉽게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다. 그는 자신의 견해를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현실이 아닌 인터넷 공간에서 찾게 되는데, 여기서는 신체적 흔적 없이, 몸짓 없이도 성적인 망상이나 가학적인 폭력이 실린 텍스트와 이미지의 결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의 환상이, 유희가 규제 없이 펼쳐지는 장소다. 모든 이미지에 적당한 말들을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말이 현실과의 관계를 잃고 흩어져, 다른 것과 아무렇지도 않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이다. 이미지와 소리의 자의적인 배치가 가능해지는 장소. 모든 가능한 인용들이 무차별적으로 말해질 수 있는 장소. ‘너나 나나 베스트’인 장소이다. 영화는 그럴 자유를 잃었고, 대신 게임과 인터넷에서는 이런 것들로 넘쳐난다. <우리 손자 베스트>는 그런 비배제성의 장소를 영화의 공간으로 확장해 가져온다. 여기서 교환은 이상한 방식으로 시민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교환이 광화문광장의 무대 위에 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 이 라스트를 어떻게 말해야만 할지 여전히 고민스럽지만, 여기에 확고한 답변이나 올바른 하나의 해석이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대신 다른 이야기를 꺼내고 싶다. <우리 손자 베스트>에서 특별히 강조되어 표현되는 것은 아버지의 상징적 권력의 추락이다. 교환의 아버지는 스스로를 쿨한 척하지만, 실은 가정 내 그가 어떠한 상징적 권위를 갖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내비친다. 영화 내내 교환의 집은 비어 있거나, 가족들은 바깥으로 나가려 하고, 뿔뿔이 흩어진 가족이 만나는 장소는 일시적인 편의점에서다. 어버이 별동대장 정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의 극우적 행동은 부성적 권위를 실패한 가족이 아닌, 사회의 투쟁에서 회복하려는 절망적인 시도처럼 보인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매번 좌절한다. 이는 지젝이 히치콕의 <새>에 대해 언급하며 병리적 나르시시즘과 상징적 권위의 실추, 그리고 어머니의 초자아의 지배에 대해 말했던 것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를 영화에 적용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다만 영화에서 발생하는 다른 균열에 대해 말하고 싶다. 가령 성우 김상현과의 두번의 만남 이상으로 흥미를 끄는 것은 티파니(전여빈)에게로 향한 교환의 이상한 구애와 만남의 좌절이다. 그는 왜 티파니에게 제대로 가지 못하는가? 그 심리에 대해 말하고픈 것은 아니다. 도리어 그의 유희가 좌절하는 지점을 지적하고 싶다. 교환은 전화로 영어회화 공부를 신청하면서 사진에 올라온 사람이 진짜인지 어떻게 아냐고 상담사에게 질문한다. 그는 모든 것을 의심한다. 그리고 교환은 티파니의 목소리를 듣고는 그녀가 현지인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전화로 말을 하는 동안에 티파니는 거기서 말해지고, 제시되는 그대로일 수밖에 없다. 그외에 다른 이를 상상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녀를 만나지 않고는 이를 확인할 길은 없다. 이는 교환의 유희적 행동이 궁극적으로 실패하는 지점이라 생각한다. 스스로 상정한 놀이의 규칙을 깨뜨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만남은 유예됐지만, 자발적인 제약의 놀이의 규칙을 따르는 대신 어떤 속성들로 환원되지 않는 자신을 긍정하는 일이 먼저 그에게 허용된다. “내가 찾은 팩트는 바로 나다”라는 광장에서의 외침과 몸짓 말이다. 영화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예술이다. <우리 손자 베스트>의 미덕은 좀처럼 자리를 차지할 수 없었을 사람들에게 말과 몸짓을 허용한 도발적이지만 관대한 영화다. 그러니 더 많은 관객이 이 영화에 대해 말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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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및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라이프 코치인 토니 로빈스. 그가 진행하는 세미나를 듣기 위해 매년 2,500명의 인파가 몰린다. 6일간 진행되는 ‘운명과의 데이트(Date with Destiny)’ 세미나의 설계와 제작, 그가 이끄는 메가 이벤트와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모습을 그린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리뷰]

 

나는 정보 광고를 보지 못했지만, 토니 로빈스는 믿을만한 친구의 친구라고 들었다. 그래서 내 관심사를 자극했다. 아쉽게도, 다큐멘터리로 상영 된 영화를 보았을 때 나는 영화 제작자를 의미하는 저널리즘을 기대하고있다. 릴리스 전에 자료를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너의 구루가 아니기 때문에이 일은 끝나지 않았다. 당신이 5 ~ 10 천 달러를 날아 다니지 않고 수백만 명 중 한 명이라도 대중을 위해 이러한 자조를 계속 지내고 있다면, 당신은 과대 광고가 무엇인지 궁금 할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바이올린과 함께 대답 할 것입니다. 토니 로빈스 (Tony Robbins)가 인정한 것처럼, 엔터테인먼트의 시대에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토니 로빈스 데이트 (Tomony Robbins Date)에서 데일리 셀프 헬프 데이트 (Derony Self Help Event) 중 한 명으로부터 데려와 진 엄선 된 비트나 클립을 약 2500 명의 참석자와 함께 신중하게 보여준다. Tony가 완제품에 대한 최종 승인을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게 될 세미나에 대한 가장 긴 광고입니다.

Tony의 세미나 / 이벤트에 더 많은 좌석을 판매하는 2 시간 광고를 제외하고 나에게 가장 나쁜 부분은 다음과 같은 공격적인 측면입니다. 1) 12 시간의 어휘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가르치는 누군가가 싫어합니다. 더러운 입으로 한 살. 내 말 들으 라. Tony는 프로세스의 일부로 정당화합니다. 즉, 참석자를 인식에 대한 충격을줍니다. 그는 의도적으로 언어적인 금기를 어 기고 있다고 말한다. 나는 완전히 반대한다. 누군가 다른 모든 문장에 "f"폭탄을 던지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a) 그는 이마에서 "신사가 아닙니다"라는 문신을 착용해야합니다. b) 반복적으로 반복되는 반복적 인 반복은 반복적으로 반복되는 반복적 인 말투로 말하면, 도움이 될만한 개념을 표현하십시오. 2) 내 생각에 다큐멘터리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제품 광고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Tony가 더 많은 참석자를 모집 할 수있는 저렴한 방법입니다. 넷플 릭스의 발표는 판촉물과 경품 행사에 신중을 기하여 심사 받아야합니다. 3) 비판적인 언론인이 우리 문화를 종교, 자조, 가짜 정신 지도자, 지도자 및 사기꾼으로 폭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화는 위의 어느 것도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토니 로빈스 (Tony Robbins)의 연장 된 정보 광고로보기 위해 실망했다. (Anthony J. Mahavoric). 당신이 이미 개 심자라면, 당신은 그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Oprah 팬이라면 좋아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느껴지는 사람이 분별력이 없거나 해킹이 좋은 것보다 많으면 대중이 어떻게 훅 라인과 싱커를 팔았는지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습니다. ..Baaah baaah baa 작은 sheepykins ... 지금 따라라. 대중이 수천 달러를 번 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형적인 추종자, 참석자의 인구 통계, 조심스럽게 선택된 토니 로빈스 (Tony Robbins)에게 영화 비트 또는 바이트를 아끼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경고:

나는 영화 제작자들이 토니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간주 할 정도로 충분히 연구하지 않았다고 불평한다. 영화에서 Tony는 자신의 개인적인 과거에 대한 진술을 확증하거나 사실 확인하지 않습니다. 나는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를보고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타이틀 / 장르가 영화 제작자가 원인에 대한 승진이라는 단적인지지를 넘어서 더 많은 것을 할 수있는 책임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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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왕국 루시스의 힘의 원천인 크리스탈을 빼앗으려는 니플하임 제국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다. 루시스 왕국의 레기스 왕은 킹스글레이브라는 친위대를 창설하여 저항한다. 왕의 힘을 위임받아 사용할 수 있는 닉스 울릭과 그의 동료들은 니플하임의 침공에 맞서 수도인 인섬니아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수도가 함락되기 직전 레기스 왕은 굴욕적인 평화협정을 체결하기로 한다. 국왕은 니플하임에 억류되어 있는 테네브라에의 공주 루나프라야를 찾아 왕자인 녹티스에게 데려가기 위해 킹스글레이브를 비밀리에 움직이게 되는데…


 

물론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고 볼거리도 있었음 하지만

 

영화에 정작 나오지도않는 진짜 주인공이 따로있고

 
닉스울릭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실상 이영화에서는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존재인데

 
알고보면 그냥 따로정해져있는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을 위해서 희생하는 호구가됨..


그리고 반지는 자격이 되는자만 사용할수있다더니

 
그자격을 판단하는 신들은 꼰대마인드에다가 혈통따지고 구시대적 마인드 지림 흡사 나루토인줄

 
그래도 마지막에 설마설마 다른사람을 희생시키지않고 자신을 희생한 너에게는 자격이있다면서

 
살려주겟지 하는데 안살려줌 정말 꿈도 희망도없는 꼰대마인드 영화

 
킬링타임으론 볼만함

 
솔찍히 닉스울릭 불쌍해서 마지막에 확꺳음

 
그냥 개인적인 생각임 재밋게 본분들도 있겟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결말이 정말.. 쩝..

 


 

 

파이널 판타지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타이틀의 대부분은 마법과 판타지와 기계와 미래가 공존하는 대단히 특이한 세계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의 끝판왕이 여기에서 만들어 지는 것 같은 느낌을 제대로 받았는데 게임성이 묻어나오는 절제된 "스킬"과 "이펙트"들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게임상 등장하는 마법의 원천과 같은 연결고리를 가진 레기스 왕의 하늘에 떠오르는 칼날 이펙트는 아름다울 정도였고 푸른 섬광과 함께 던진 칼날의 위치로 워프하는 킹스글레이브들의 액션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보여주었던 파괴속의 액션이 보강되어서 예전에는 어색해서 "저게 뭐야? 말도 안돼"라고 비아냥 거릴 만한 액션들이 "화려해서 볼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바뀔 정도로 정교하고 인정할 만한 비합리성을 띄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아야 할 게 사실 별로 없는데 복잡하다...

이번 작품은 10년의 기간동안 개발되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15편의 프리퀄과 같은 포지션에서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게임속에서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세계관을 알고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는 반면 영화속에서는 한정된 러닝타임 속에서 알려주고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야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사전지식을 습득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번 작품도 정보를 보고 있지 않았더니 오해가 생겨버렸습니다.

오프닝에서 설명해 주는 걸 사전 지식으로 습득하면 되는데 저는 이 한정된 기회에서 이름이 어려워서 아 햇깔려 하다가 오해를 하는 바람에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주요 인물인 루나프레야 라는 캐릭터가 납치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레기스 왕의 딸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테네브레에의 공주 루나프레야 (왼쪽이 게임속 등장모습, 오른쪽이 킹스글레이브 영화속 등장모습)

니플헤임의 사자가 와서 평화조약을 제안할 때 루나프레야 공주와 녹티스 왕자를 혼인시켜라 라는 부분에서

"What the hell??? 근친을??? 근친하면 평화조약을??? 이게 바로 굴욕 외교라는 것인가!!!! Incredable!!"

이라고 치명적 오해를 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삐뚤어져 있었습니다

미래를 이야기 하지만 대체 그 미래가 뭔데?

영화속의 세계는 기계와 괴수의 힘을 이용한 강력한 파괴를 일삼는 니플헤임에 의해 대다수의 나라가 죽고 점령되었으며 이를 반대하는 난민들을 모아 킹스글레이브라는 집단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집단의 싸움을 그리고 있는데 문제는 이를 이끄는 왕이 바라보는 미래가 이들의 미래와 공감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중반이후 니플헤임의 공격을 받는 것이 아닌 절대적인 고대의 힘을 가진 반지의 이야기로 아무런 단서 없이 갑자기 바뀌게 됩니다. - 사실 오프닝에서 반지의 힘으로 싸우는 젊은 레기스왕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워낙 순식간이라 1시간 뒤에는 기억에 남지 않았거든요. 단순 마법의 이펙트인줄 알았습니다. -

그리고 니플헤임이 녹티스와 결혼하라고 하는 루나프레야가 그녀의 앞길을 막는 니플헤임에 힘을 빌려주는 배반자들의 방해를 뚫고 녹티스를 찾아가야 하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게 되는데 그 바뀐 전개의 주제는 절망적이더라도 미래를 위해 행동한다라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레기스가 그리는 미래상과 루나프레야의 미래상, 녹티스의 미래상, 고대왕들이 바라보는 미래상과 영화속 전개로 상상할 수 있는 미래상이 없다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충 예상되는 건 녹티스에게 절대반지를 전해줘 고대의 힘을 이끌어 니플헤임에게 반격해 평화의 미래를 그린다라는 부분인데 이렇게 되면 조금 이해 안되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레기스왕은 루나프레야를 만날 즈음에는 이미 녹티스와 함께 있었거든요.

레기스왕의 마법의 힘은 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왕의 혈통으로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영화속에서도 나오므로 녹티스에게 반지를 전해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는 부분인데 이걸 왕국의 멸망과 맞바꾸어 위험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왕국의 멸망과 맞바꾸어 얻을 수 있는 미래가 무엇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누가 설명해 주시거나 해 주신 분이 계신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이 영화는 가장 절망정인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왕의 사명을 따르는 킹스글레이브 "닉스 울릭"의 영웅담입니다. 자신도 개인적으로 무력한 상황에서 니플헤임에 의해 동생을 잃은 경험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잃어버리는 일을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에서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믿음 이외의 것들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있는 캐릭터였지요. 그리고 그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입담은 이 영화의 백미였습니다.

개인적인 최고의 명대사는 서약의 순간에 내 뱉은 말이었습니다.

"이 양반들 거래한번 깐깐하게 하시네.... 싸인은 어디다 하면 되는데?"

그리고 이 캐릭터가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는 어떤식으로 반영될 지가 대단히 궁금해 졌습니다. 루나프레야가 살아있으니 그녀는 닉스를 기억하겠지요

결론

파이널 판타지 킹스글레이브는 대단히 뛰어난 CG 영화입니다. 그리고 다른 어느곳에서도 보기 힘든 유니크한 세계관과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파이널 판타지 특유의 단점 몇가지가 부각되기는 합니다. 이것은 사실 이 영화의 장점속에 묻어있는 얼룩 같은 것이긴 하지요. 자신들이 만들어낸 엄청난 세계관을 자랑하고 싶은 듯한 불필요한 배경연출과 영화를 보는이에게 왜 이런 전개가 되는건지 궁금하게 만드는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전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의 경우 워낙 생략된 요소가 많아서 원작을 알아도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는 부분이 많아 컴플리트판이 나오면서 내용을 추가해 볼만할 수 있게 이해시켜주기도 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이번 작품에서도 전개상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프리퀄로 만들어 진 만큼 이번 작품의 세계관의 모든것을 보여줄 수는 없었지만 무리하게 연결하기 위한 요소를 배제하고 하나의 단독 작품이 되었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외치는 미래는 뭔지 모르겠지만 게임에서 알려줄테니 영화속에서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영화만 보는 입장에서는 대체 미래가 뭔지 알수 없는 "열린 결말"로 끝맺어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1999년 헐리웃 블록버스터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이 제작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CG를 대거 도입하며 조만간 배우들조차 CG로 대체될 것이라는 위기론(?)이 진지하게 나온 적이 있다. 같은 해, 게임계의 블록버스터인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VIII'이 발매되자마자 'Eyes on Me' 뮤직비디오가 수많은 모니터에서 무한 반복재생 되었고, 이 뮤직비디오는 딱히 게이머가 아닌 사람들조차 매료시켰다. CG 만능론과 함께 배우들이 CG로 대체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곧 현실이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의 결과를 우린 이미 알고 있다.

2001년,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공개된 스퀘어의 풀 CG 영화 '파이널 판타지 : 더 스피릿 위딘'(FINAL FANTASY : The Spirits Within)은 헐리웃 간판 블록버스터 영화급의 돈을 쏟아붓고도 수익은 그 절반도 못 건져 스퀘어를 휘청하게 만들었다.

'파이널 판타지 : 더 스피릿 위딘'은 이미 검증된 스퀘어의 CG 메이킹을 바탕으로, 뮬란의 주인공 성우였던 밍나 웬을 비롯해 도널드 서덜랜드,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제임스 우즈 등 잘 알려진 헐리웃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극장에서 직접 보기 전까지는 도저히 망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세기에 새로운 영화의 경지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던 영화는 '불쾌한 골짜기'의 덫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심한 서사,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라는 제목을 달고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게임과 동떨어진 느낌 때문에 '망한 영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15년이 지나 극장에서 공개된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KINGS GLAIVE:FINAL FANTASY XV)도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기도 한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는 검증된 CG 연출 및 기술력을 가진 스퀘어에닉스가 사운이 걸고 만든 풀 CG 영화로, '니드 포 스피드', '브레이킹 배드'의 아론 폴, 출연 자체가 스포일러인 숀 빈, '왕좌의 게임'의 레나 헤디 등 헐리웃 배우들이 연기를 맡았다. 게임보다 영상물로 '파이널 판타지'를 봤던 사람이라면 기시감에 걱정이 될 만도 하다. 하지만 스퀘어에닉스는 다행히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았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의 캐릭터 CG 완성도는 '파이널 판타지 : 더 스피릿 위딘'은 물론이고, 성공작이라 일컬어지는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마저 아득히 뛰어넘는다. 우선 한 캐릭터당 성우와 외형을 본뜬 3D 스캔, 움직임을 따온 모션 캡처가 각각 따로 존재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겨진 부분들이 하나가 되어 표정 연기나 움직임에 있어 어색함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얼굴 조형도 뛰어나서, 머리카락이나 수염은 물론 새로 난 상처와 오래된 흉터를 구분하고 있으며 미묘하게 비대칭인 인간의 얼굴 모양까지 자세하게 재현하고 있다. 거칠게 말할 때는 입술뿐 아니라 목울대 부분까지 대사에 맞춰 움직이는데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다만 개별 주요 캐릭터가 아닌 엑스트라 군중 장면의 어설픈 동선과 움직임은 아쉬웠던 부분이다.

 

기술로 발생한 단점을 보다 발전된 기술로 극복한다는 점에서 미국적인 정서가 느껴지기도 했다. 캐릭터들의 립싱크는 기본적으로 헐리웃 배우들이 연기한 영어에 맞춰져 있다. 일본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성우들의 더빙이 오히려 외국 영화 더빙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 나아가 게임 '파이널 판타지 XV'은 일본 뿐만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을 어필한 것은 아닌가 싶다.

스퀘어에닉스는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를 CG에 어울리는 종합선물세트 블록버스터 영화로 만들었다. '킹스 글레이브'가 왕의 마법을 하사받아 선보이는 검신일체의 역동적인 액션은 이 영화의 백미이다. 검이 있는 곳으로 자신이 순간이동 함으로써 연계되는 전투방식은 볼거리로서도 훌륭했지만, 그들이 '킹스 글레이브', 즉 왕에게 하사받은 능력을 행사하는 정진정명 왕(들)의 검(KINGS GLAIVE)이라는 점에서 세계관과도 밀착된 좋은 설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영화 초반 제국에 의해 소환된 데몬들은 우리가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진격의 거인' 실사 영화가 바로 이런 규모였음을 떠올리게 했다. 영화 후반에는 목숨과 맞바꾼 선왕들의 도움으로 '킹스 글레이브'의 능력을 되찾은 닉스가 데몬과 벌이는 시가지 공방전은 최근 애니메이션에서도 보기 힘든 거대로봇 VS 괴수의 향취를 가져다주었다.

 

이름만 왕국과 제국일 뿐, '아우디'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온갖 광고들이 가득한 오늘날 현실 세계와 그리 다르지 않은 근 미래 대도시로 묘사된 '루시스'도 상당한 볼거리였다. 시가지를 배경으로 벌어진 닉스와 글라우카의 결전은 마블과 DC로 대표되는 현대 헐리웃 슈퍼 히어로물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지나친 PPL을 걱정했으나 오히려 현실에서도 자주 보이는 그 앰블렘들이 영화에서도 보여 영화에 현실성이 더해진 순기능도 있었다. 익숙한 브랜드들은 처음 보는 이질적인 세계관에 좀 더 편하게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는 2시간 동안 능력자 배틀+판타지 전쟁+히어로+괴수+거대로봇이라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서의 소임은 충분히 해낸다.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스피커로 관람할 때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값어치 말이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액션에만 포커스를 맞춘 흔한 헐리웃 블록버스터만큼 평이한 게 사실이다. 아마도 이는 세계관의 소개라는 영화의 탄생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반면 그만큼 추후 출시될 게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들도 많았다. 버릴 수밖에 없었던 자와 버림받은 자, 과거에서 교훈을 얻은 자와 미래에 긍지를 건 자의 격돌이라는 영화 내 주제도 매력적이었지만, 왕국과 제국의 전쟁으로 인한 정세 변화가 의외로 여러 면에서 현실을 반영한 점이 많았다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다.
 
'킹스 글레이브'가 '루시스'인들과는 다른 민족으로 이루어진 외인부대라는 점은 전통적인 프랑스 외인부대를 떠오르게도 했지만, 한국 관객으로선 미군의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인 '매브니'를 통해 '헬조선'을 탈출하려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처지를 떠올렸다. 현대와 같은 대도시임에도 왕국이라는 설정은 영국이나 스칸디나비아 같은 유럽을 떠올리게 했으며, 민족 갈등과 난민 유입으로 인한 테러 장면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온 면이 있었다.

처음 게임 공개 자료를 보았을 때 반 농담 삼아 호스트들이 오픈카 타고 '먹방' 찍으러 다니는 게임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는데, 영화는 의외로 진지하고 어두웠다. 왕성과 수도 시가지가 함락되는 가운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임무에 충실 하려는 닉스가 산화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쿠키 영상으로 등장하는 팔자 좋은 녹티스 일행이 거슬려 이들을 주인공으로 출시될 본 게임이 걱정될 정도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조차 현실의 반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오늘도 테러 위협과 반군의 총탄에서 목숨을 부지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같은 지구에 사는데도 예정된 게임 출시 일정이 밀렸다는 것에 흥분하는 우리 같은 사람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영화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는 어쩌면 게임 '파이널 판타지 XV'와의 이런 대비 되는 구도를 가져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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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는 사람도 없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나?
이것이 너와 나의 차이점이지” 어느 날 마약과 무기 거래를 일삼던 갱들이 ‘누군가’로부터 잔인하게 공격 당한다. 총과 칼, 그리고 폭탄까지 동원하여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누군가’로 인해 모든 언론이 들썩이고, 도시의 모든 공권력이 투입되어 그를 찾기 시작한다. 수사가 어떠한 흔적도 찾지 못하고 난항에 빠지게 된 순간, FBI 요원 ‘포터’가 나타나 이 모든 사건을 계획하고 실행했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의 ‘사익스’(스티븐 시걸)의 존재를 찾아내는데…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차가운 심판이 시작된다!

 


 

'코드 오브 아너'는 묻지마 총격으로 가족을 잃고 세상에 대한 복수로 각종 범죄자들을 처단하며 자경단 활동을 펼치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사익스(스티븐 시걸)와 그를 쫓는 FBI 요원 포터(크레이그 셰퍼)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코드 오브 아너' 포스터는 도시를 위험에 빠뜨리는 사악한 갱단을 처단하는 상처받은 영웅 사익스 역을 맡은 스티븐 시걸의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스티븐 시걸의 모습과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차가운 심판'이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주)퍼스트런 측은 "'코드 오브 아너'는 스티븐 시걸의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의 총격, 폭파신을 자랑하는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로, 그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30~40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평점]


7
스크린에서 하길래 보다가 중간은 잤습니다만 반전이 대단하네요

 

10
스릴.액션 시원하게 사회의 박들 해치우는 정의맨. 구성,흐름 무난하고...역시 스티븐시걸은 그 자체가 카리스마.

 

5
멍청한 연기에 끼워맞추기식 역할놀이. 올드스쿨 클리셰를 동반한 시대를 거꾸로 두번 탄 시 - 가르 영화. 어색한 CG 고증 안맞는 총기. 다만 믿고 보는 시 - 가르 전통 액션씬은 아직도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10
시걸형님 영화는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10
모범시민과 파이트클럽이 생각남.재미있게 봤음.

 

5
시걸 형님 예전만치 못하네..지루함을 참고봄...그래도 시걸형이라서


10
아니!!! 내가 첫 평점이라니!!! 2017.01.14. 10시에 SCREEN에서 하는데 기대해봅니다.

 

7
오랜만에 스티븐 시걸의 볼만한 액션이 나왔구만 좀 아쉬운데가 없는건 아니지만 보는내내 시원스러웠다

 

 

 

 

 

 

 

 





가짜 점쟁이로 변신한 취업 준비 4수생 태진이 손님으로 찾아온 백중의 창업을 도우며 시작되는 창업 성공기

 

가맹거래 정책·가맹사업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드라마가 나온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가맹정책 홍보 웹드라마인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가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상영된다.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는 총 5편의 영상(편당 상영시간 5분)으로 취업 4수생이 사업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점쟁이로 변신해 손님으로 찾아온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웹드라마다. 

드라마 속에 가맹사업 희망자와 가맹점주에게 필요한 주의사항과 관련 정책을 알기 쉽게 풀어냈으며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하이탑과 가수 고나영, 배우 정진 등이 열연했다.

공정위는 웹드라마 상영을 통해 가맹사업 희망자·가맹점주들에게 관련 정책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 웹드라마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전달식 동영상이 아닌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정책정보를 녹여내 소개하는 방식으로 홍보효과가 커 최근 정부부처 등에서 홍보수단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경우 지난해 홍보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를 제작, 식중독 예방과 가짜 다이어트 약, 불법 발기 부전 치료제 등 불법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웹드라마를 통해 가맹사업 희망자·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가맹희망플러스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가맹점주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 가수 고나영, 배우 정진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는 취업 4수생이 사업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점쟁이로 변신해 손님으로 찾아온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웹드라마 상영을 통해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관련 정책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가맹사업 희망자나 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초짜 가맹사업자가 창업에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은 웹드라마가 제작, 방영돼 주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거래 정책 홍보와 가맹사업 노하우를 담은 5분짜리 웹드라마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 가수 고나영, 배우 정진 등이 출연한 웹드라마는 취업 4수생이 사업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점쟁이로 변신, 손님으로 찾아온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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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늦은 봄, 제2차 세계대전이 극에 치달을 무렵 전선과는 다소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는 소련 여군 대공포부대 지역에 독일군 무장친위대가 소련의 주요 보급로인 키로프 철로와 백해-발트 운하를 폭파하기 위해 침투를 시작한다. 바스코프 상사는 총조차 제대로 쏴본 적 없는 5명의 여자 대공포부대원을 데리고 나치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2명으로만 알았던 독일군의 숫자가 16명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바스코프와 여자 부대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영화는 그녀의 오토바이 헬멧을 벗고 소녀와 함께 색으로 열립니다. 그녀는 친구들과 캠핑을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동부 전선의 소련 전선 뒤에 제 2 차 세계 대전의 한가운데있는 같은 지역의 여름 1942 년으로 이동합니다.

알코올을 마시지 않고 군수를 마시지 않는 군인들에게 여성과 친목을 도모하라고 요구 한 바스 코프 (Vaskov) 상사는 예기치 않게 최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기차역에서 젊은 여성 대공 사기의 무리를 지명했습니다. Vaskov는 여성을 지휘하는 데 익숙하지 않으므로 매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돌합니다. 공습 중에 소녀 중 한 명인 Rita Osyanina가 적의 항공기를 격추시키고 그녀의 행동을 장식합니다. 대화와 플래시백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드러내 기 시작합니다. 리타는 정기적으로 정면에서 멀지 않은 엄마와 아기에게 음식을 정기적으로 몰래 갑니다.

 

 



어느 날 밤, 리타는 밤 동안 비밀리에 가족들에게 식량을 나눠 주면서 그녀의 수비대로 돌아 오는 동안 두 명의 독일 낙하산 낙하산 대원을 만나게된다. Vaskov는 Rita, Zhenya, Lisa, Galya 및 Sonia와 같은 5 명의 자원 봉사자를 선택하여 그들을 제거하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들은 독일군을 가로막기 위해 습지대를 건너기로 결정하지만,가는 것은 느리고 배신적이어서 갈리아는 장화를 잃습니다. 마침내 Vaskov가 독일의 paratroopers가 건너야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위치에 도달했을 때 그들은 2 명 대신 16 명의 독일 paratroopers가 있다는 것을 알아 내기 위해 대기 상태에 있습니다. 그의 병사들은 낙하산 약탈자들이 나무를 베어 내고 불을 피우면서 많은 경로의 민간인들이 독일인들의 방향을 바꾸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계획에 거의 실패했지만, 강으로 뛰어 들었던 Zhenya의 막판 대담은 낙하산 약탈자가 숲을 통과하는 데 더 긴 길을 가도록합니다. Vaskov는 Lisa에게 증원을 위해 기지로 돌아갑니다.

숲에 남아있는 무리는 경로 변경을 준비하고 적군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벽을 등지고 독일군과 게릴라전을 벌인다. 소니아와 갈리아는 모두 총에 맞아 상처에서 즉시 죽습니다. Vaskov는 우회로를 만들기 위해 독일인들을 나머지 2 명의 병사들로부터 멀리 이끌어 낸다. Nagant 리볼버와 함께 숲을 쫓아 간다. Vaskov는 팔에 총상을 입었지만 독일군으로부터 도망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증원 군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Lisa에 대해 환각을 느낍니다. Lisa는 젖은 습지에서 너무 빨리 빠져서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기적적으로 리타와 젠야를 만나게되지만, 눈물을 흘리지 피한 재결합 후에 그들은 그들이 퇴각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했다고 깨닫는다. 그는 수류탄을 자루에 넣고 자살 공격을하기 위해 수색을하고 있지만 소녀들이 기폭 장치를 꺼냈다 고합니다. 그가 명령에 불복종하는 것을 계속하기 위하여 군대를 법정에 다닐 것을 위협하더라도, 그들은 독일 사람을 매복하기 위하여 떠나고 그 대신에 준비한다. 장기간 약혼을하는 동안, 리타는 수류탄의 파편으로 부상을 입었고, Zhenya에게 그녀를 떠날 것을 알립니다. 그들이 정복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Zhenya는 Vaskov의 명령에 불복하여 대신 Vaskov가 이전에했던대로 독일군을 숲으로 끌어 당겨 유혹하여 사살되었습니다. Vaskov는 그녀의 상처를 치료하고자하는 의지와는 달리 Rita와 함께하며 그녀를 다시 기지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녀는 그에게 이웃 마을에서 아들을 돌 보도록 요청합니다. 그녀의 요구에 그녀를 키스 후, 그는 그녀의 리볼버를 떠나 지역 밖으로 방법을 찾아 떠난다. 그러나 곧 그녀 자신의 손으로 죽은 리타를 찾기 위해 돌아온다.

칼로 무장 한 필사적 인 바스 코프 (Vaskov)는 리볼버에 총을 맞았고, 수류탄을 잃어 버렸고 독일군이 상처에서 쉬고있는 기내로 돌아왔다. 병사를 찔러서 다른 총을 쏘고 수류탄으로 허풍을 부리면 기관단총을 포착하고 나머지 적군이 무기를 떨어 뜨릴 수 있습니다. 그는 "소녀들의 무리"에 의해 최면 받았다는 이유로 그들을 조롱하고 그들을 죽일 것이라고 위협하지만 결국 그는 남아있는 세 명의 독일인을 포로로 다시 소비에트 노선으로 데려 간다. 그룹을 구하러 온 연대의 나머지 여성들은 Vaskov가 소진에서 벗어나기 전에 찾아 낸다.

전쟁이 끝난 지 20 년 후에, 바스코프는 리타의 아들임을 암시하는 장교와 다시 전투 지역을 방문합니다. 처음부터 소녀는 남자 친구의 꽃다발을 들고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거기에서 죽은 5 명의 병사들의 기념관에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녀는 꽃을 기념관에 남겨두고, 세 명은 그들의 경의를 표합니다. 

 

 

 

 

처음 리뷰에 킬링타임용이라길래 걍땡겨보려고 했는데

빠져듭니다. 처음 부분은 별로 지만 여군들의 샤워씬이

커버해주네여,ㅋㅋ 중반 이후 전투씬에서

부족한 여군을 대리고 전투를 치루는 지휘자의 모습과

마지막에 죽음으로 끝나면서 약간의 감동이 ~~~ 볼만합니다.

화려한 전투는 아니고 총 쏘는것도 그냥 자동소총으로 갈기는

모습뿐이지만 실제로 전투에서는 저렇게 싸운다는 점~~ㅋㅋ

머리내밀고 조준사격 불가능합니다.

요즘은 사거리가 길어서 50~250미터 안에서 정조준하면서

교전을 하니깐요.ㅋㅋ

어째든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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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바탕으로 쓰여진 오페라로 독일의 어느 지방 깊은 숲 속을 배경으로 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빗자루 장사를 하는 부모님을 돕지만 집안 형편은 늘 넉넉하지 못하다. 어느 날 남매는 숲 속에 딸기를 따러 갔다가 길을 잃고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한다. 그들은 과자집에 사는 마녀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마녀를 물리치고 그 동안 마법에 걸려 잡혀있던 아이들도 구해낸다.

 

 

[평점]


8
관람객아이들이 귀여웠어요...

 

7
관람객자막있어서 좋았어요 ^^

 

1
재미없어요... ㅋ키키아ㅏㅇㅈ

 

9
헨델과 그레텔을 이런식으로도 보는구나

 

8
관람객실제 오페라보다 편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클로즈업 되는 무대와 인물의 표정을 가깝게 볼 수 있어서 감동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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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절친! 명랑소녀 최자두!
[자두렐라], [자두와 그레텔]
명작동화 주인공이 된 자두의 동화나라 평정기가 시작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 ‘꿈의 랜드’로 놀러 가게 된 천방지축 최자두.

동생들과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던 자두는 급히 화장실을 찾게 되고,
우연히 들어가게 된 건물에서 오래된 책을 한 권 꺼내들게 된다.

그런데 동화책을 펼치는 순간!
알 수 없는 빛과 함께 자두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어린이날, 꿈의 랜드에서 마법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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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눈의 여왕의 마법에 걸린 세상을 구하라!

어느 날, ‘카이’가 살고 있는 평화로운 마을이
 눈의 여왕 ‘하탄’의 마법에 걸려 얼음으로 뒤덮인다.
 마을의 수호신인 강의 정령은 용감한 소년 ‘카이’에게
 ‘하탄’에게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인 영혼의 구슬을 건네며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카이’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마을을 지키기 위한 ‘카이’와 숲 속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된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안데르센 고전 명작동화 [눈의 여왕]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하다!

 
 아동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안데르센 동화 중 [눈의 여왕]은 무려 170여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며 영화, 드라마, 만화, 발레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 변주되어 온 고전 명작동화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4년 1월에 개봉, 디즈니 특유의 환상적인 볼거리와 ‘Let It Go’ 등 OST로 놀라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원작 동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눈의 여왕]이 <겨울왕국>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적 정서와 아시아적 풍광을 담은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로 재탄생,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알린 이성강 감독은 “10여 년 전 아름답고 광활한 풍광의 몽골을 여행하며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의 기획이 시작됐다. 안데르센의 원작 [눈의 여왕]이 북유럽에서 북극까지의 광활한 스케일을 담고 있어, 이 설정을 아시아로 옮겨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성강 감독은 각색 방향에 대해서도 “단순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전개를 넘어, 서로 공감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랑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지점을 담고자 했다.”며 아시아적 판타지가 드문 현 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적 정서로 재탄생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볼거리와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두 거장 이성강, 연상호 감독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독보적인 두 거장이 탄생시킨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독보적인 두 거장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이성강 감독은 2002년 장편 데뷔작 <마리 이야기>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성강 감독은 영화 <마리 이야기>로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손꼽히는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장편 경쟁 부문 대상 수상하는 쾌거를 얻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알렸으며, 이어 2007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천년여우 여우비>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다. 구미호 설화를 모티브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여우비의 이야기는 한국적 정서에 감독 특유의 판타지의 요소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으로 입지를 공고히 구축한 이성강 감독이 전작에서도 돋보인 그만의 판타지적 요소와 한국적 정서를 담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로 9년 만에 돌아왔다. 특히 이번엔 한국 애니메이션의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부산행> 등 실사영화로서도 그만의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 <돼지의 왕><사이비><서울역>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은 생애 첫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자로서 새롭게 도전한다. 연상호 감독은 “2D 애니메이션은 특별한 향수와 감수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내가 느꼈던 감성들을 가진 작품을 만들어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이성강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며 영화의 제작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렇듯 믿고 보는 두 거장 감독의 환상적인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며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카이, 샤므이, 하탄 등 각양각색 캐릭터 탄생 비화!
 모험, 가족애, 우정의 메시지까지 갖춘 올 여름 최고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영화 속 주요 인물 ‘카이’, ‘샤므이’부터 눈의 여왕 ‘하탄’, ‘강의 정령’, ‘반디’, ‘포포’ 등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이들 캐릭터들은 기획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탄생 비화를 담고 있는데, 먼저 주인공 ‘카이’의 이름은 원작 속 주인공의 이름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카이’는 우리말로 ‘가이’라고도 표현되며 ‘하늘’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원작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다. 그리고 눈의 여왕 ‘하탄’에게 사로잡혀 마음의 벽을 쌓은 채 비밀을 감춰버린 ‘샤므이’는 ‘샤먼(shaman: 샤머니즘에서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을 연결시키는 매개자)’에서 탄생,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또한,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눈의 여왕 ‘하탄’은 매혹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한없이 부드러웠다가도 절대악의 모습을 드러내는 등 이중적인 캐릭터로 출구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수십 번에 걸친 기획과 아이디어 스케치 끝에 탄생한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 역시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판타지 비주얼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캐릭터의 탄생 비화만큼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도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사고뭉치 소년 ‘카이’가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눈의 여왕 ‘하탄’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 사고 가운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흥미진진한 모험과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우정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 것이다. “영화를 통해 각박한 현실 가운데 잊혀지거나, 잃어버리고 살았던 공감, 이해, 배려 등의 인간적인 감정들을 느끼고, 세상이 좀 더 밝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성강 감독의 마음처럼,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여름 방학,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해 줄 귀한 선물 같은 영화가 될 것이다.

 

 카이의 모험을 더욱 흥미롭게 하는 신비로운 풍경들과
 귀를 사로잡는 실력파 밴드 ‘뷰렛’의 엔딩 OST까지!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만큼이나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답고 웅장한 볼거리와 감성을 적시는 엔딩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영화의 출발점이었던 몽골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광활하고 푸른 초원, 드넓게 펼쳐진 얼음 호수 등은 용감한 주인공 카이의 모험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며, 뾰족하게 치솟은 얼음 성과 노을 빛으로 물든 하늘,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판타지 특유의 터치로 표현된 하늘을 날아다니는 풀의 정령, 땅의 정령 등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이성강 감독 특유의 서정성을 극대화한다.
 신비로운 풍경에 더해 마음을 따스하게 울리는 OST 역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카이’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OST들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뤄져 웅장하면서도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특히 엔딩곡인 ‘잃어버린 시간’은 몽환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음색으로 고정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실력파 밴드 ‘뷰렛’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한다. 오랜 상처로 얼음에 갇힌 듯 굳어버린 마음을 녹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랑과 관심이라는 내용의 가사는, 동생 샤므이를 구하기 위한 카이의 간절한 마음과 어우러져 영화의 마지막 감동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렇듯 주인공의 모험을 극대화해주는 신비로운 그림체와 사운드는 관객들로 하여금 96분의 시간 동안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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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아닌 완주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당신의 가슴을 울린다!

 

성공한 광고회사 직원 라몬은  회사와 집에서는 사랑과 존경을 받아오지만  홀아비인 장인어른이 자신의 집으로 이사온 이후 성격 차이로 늘 티격태격 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온 몸이 마비되는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라몬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생을 포기해야 할지,  아니면 병마와 싸워 이겨낼지 선택의 기로에 서지만  자신의 가족과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가장 힘든 철인 3종 경기인 ‘아이언 맨’에 도전하기로 결정하는데…
 

 ‘라몬 아로요’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가장 감동적인
 ‘올해의 영화’ 탄생!

 
 영화 속 실존 인물 라몬 아로요는 아이언 맨 대회를 비롯 마라톤 4번, 올림픽 철인 3종 8번,
 하프 아이언 맨 5번, 하프 마라톤 16번을 완주했고 재발 없이 3년을 보냈지만 다시 재발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이다. <100미터>의 연출을 맡은 마르셀 바레나 감독은 2012년 <리틀 월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스페인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고야상과 팜스피링스 국제영화제에 후보에 오를 정도로 실력을 갖춘 감독이다.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100미터>는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 한 남자가 가족과 자신처럼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스럽게 그려 연기와 연출 그리고 스토리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웰메이드 감동 실화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가장 감동적인 ‘올해의 영화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100미터>는 2016년 스페인을 시작으로 포르투갈, 그리스 등에서 개봉되었으며 사전에 마련된 시사회에서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찬사가 쏟아졌으며 개봉 후 각종 SNS 올라온 네티즌들의 글은 한마디로 호평 퍼레이드이다. “아름다운 영화. 라몬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놀랍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 엄청나게 감동적인 영화이며 배우들의 연기에 놀랐다”,”웃고 울었고 아름다운 영화다”,” 나는 100 만 번이나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 적극 추천하겠다” 등 극찬과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스페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 총 출동!
 2017년 고야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2017년 가우디 영화상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남녀조연상 수상!

 
 스페인 최고의 영화상 가운데 하나인 고야상 남우조연상 후보와 가우디 영화상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100미터>는 스페인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스페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겨주며 2017년 올해의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100미터>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바로 라몬 아로요 역을 맡은 주연 배우 다니 로비라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플래그 더 문>, <마이펫 오지>에서 익살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다니 로비라는 군살 하나 없는 깡마른 몸으로 완벽하게 실존인물인 라몬 아로요와 100%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는가 하면 호랑이 코치인 장인과 티격태격하다가도 병마와 싸우며 점점 강인해져 가는 모습에 관객들을 웃고 울린다.
 
 극중에서 라몬의 장인으로 출연하는 카라 엘레할데는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로 사위인 다니 로비라와는 세비자 총각 라파엘과 바스크 처녀 아마야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스패니쉬 어페어>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춰 이번에도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준다. 과거에 유명한 사이클 선수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은퇴하고 시골에 홀로 사는 고집불통 영감 마놀로역을 맡아 엉뚱한 훈련 법으로 관객에게 커다란 웃음을 안겨주다가도 촌철살인처럼 던지는 대사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어 내어 가우디 영화상에서 남우 조연상을 거머쥐며 탁월한 연기를 인정 받는다.
 
 카라 엘레할데가 영화를 빛나게 만든 연기자라면 라몬의 아내 역을 맡은 알렉산드라 지메네즈는 소금 같은 존재이다. 1980년 스페인 태생의 그녀는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중견 연기자이다.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병에 걸린 남편을 위해 다독이며 위로하는 그녀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물을 안 훔칠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엔딩에서 영화와 실제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라몬과 함께 달리는 신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 가우디 영화상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뛰어난 연기를 유감없이 스크린에 남겨놓았다.

 

 

 

 

 

 

 

 

 

 철없는 장인 Vs 못 말리는 사위
 그들의 웃고 울리는 도전이 시작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들 대부분은 깊은 감동을 안겨주려고 한다. 하지만 <100미터>에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두 명의 배우가 시종일관 톰과 제리처럼 앙숙으로 나와 유쾌한 웃음을 안겨준다. 과거 사이클 선수였던 장인은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헬스클럽에서 훈련을 생각하고 있는 사위에게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심어놓은 농산물과 풀을 뽑게 하자 사위는 훈련을 빙자한 노동이라며 항의하는 등 사사건건 충돌한다. 또한 사위가 못마땅한 행동을 하자 휴대폰을 물속에 던지기도하고 타이어를 바닥에 놓고 터치하는 훈련을 시키며 혹독하게 체력을 기르게 하는 장인의 인정인정 볼 것 없는 행동에 결국 지쳐 쓰러진 사위는 점점 장인과의 사이가 극단으로 치닫는다.
 
 그렇게 토닥거리며 훈련을 시작한 겨울이 지나 봄이 오자 라몬이 장인의 앞 마당에 심어 놓은 작물이 점차 커다랗게 자라고 두 사람은 하루하루 철인 3종 경기 대회를 준비한다. 비가 오는 날에도 훈련을 쉬지 않고 바닷가 모래 위에 선을 그려 놓고 똑바로 걷게 하자 사위는 줄이 비뚤어졌는데 어떻게 똑바로 가냐며 항의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선을 벗어나지 마라고 자시하는 장인은 호루라기를 불며 훈련에 매진한다.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틀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당시 신문기사와 우승 티를 보여주는 장인은 자신을 노친네 취급하지 말라며 사위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장인과 라몬은 어느새 서로를 의지하며 하나가 된다. 그리고 대회에 출전하는 라몬은 누구보다 장인 어른의 응원을 받으며 우승이 아닌 완주에 도전한다.

 

 

 

 

 

 

 

 

 

 1. 다발성 경화증이란?
 
 유럽에서만 50만 명이 넘는 환자가 있다고 알려진 다발성 경화증은
 일종의 퇴행성 질환으로 재발과 완화를 반복한다.
 우리 신경은 뇌신경과 척추신경 모두 미엘린이라는 물질에 의해 전선케이블처럼
 감싸져 있는데 경화증이 생기면 면역 체계가 오류를 일으켜 그 보호막을
 공격하고 손상시키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운동장애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척수 침투에 의한 하지 마비가 가장 흔하다.
 또한 환자마다 재발에 따르는 부작용이 달라서 이 병을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철인 3종 경기란?
 
 수영 (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Km)의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이다.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로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서 수많은 동호인이 참여하는 인기 스포츠 종목이 되었다. 1989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창립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가 창설되었고, 하계올림픽에서는 2000년 제27회 시드니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7시간 안에 완주를 해야만 기록을 인정 받는 철인 3종 경기대회에서 실제 라몬 아로요는 16시간 56분 48초를 기록해 커다란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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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연애, 인간관계, 공부... 뭐 하나 제대로 하기 어려운 헬조선에 살고 있는 20대 백수 교환(구교환).
아직 아무것도 되지 못한 교환이 유일하게 인정받으며 즐거울 수 있는 곳은
바로 키보드워리어들의 보금자리 너나나나베스트다.
교환은 너나나나베스트에서 각종 활동을 하며 헬조선을 까던 중,
온종일 나라 걱정뿐인 할아버지 정수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탑골공원, 종로 뒷골목을 거닐며 좌파척결, 국가부흥을 외치는 70대 애국노인 정수(동방우).
남다른 애국심을 자랑하는 정수는 어버이별동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예전 같지 않은 나라에 대한 한탄으로 종일 바쁘다.
정수는 탑골공원에서 '매국노인'들과 싸우던 중
우연히 평범한듯 맹랑한 청년 교환을 만난다.

너나나나베스트 열혈 회원 교환과 어버이별동대 대장 정수,
헬조선을 뒤흔들기 시작한 그들의
아주 특별한 나라 사랑이 시작된다!?

 

[연출의도]
 
 폭력으로, 공격으로, 꽉 막힌 미래에 대해 자기 방어를 해야 하는 절망과 결핍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비록 선민의식으로 보여진다한들 상관없다 믿었던 것도 같다. 우리 영혼들을 한데 묶어 좀비로 만드는 미디어 얘긴 꼭 건드리고 싶단 생각도 들었을 테고. 믿음이라는 것에 대해, 신념이라는 것에 대해, 삶의 분노와 희망이라는 것에 대해. 더불어 그 저편에서 만들어진 돌연변이에 대해 따져보고 싶었나보다.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는 구교환(사진)의 작품 세계를 엿볼 기회가 마련된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오는 10~16일 한국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를 발견해 재조명하는 기획전 'Rising star-구교환 배우전'을 개최한다.

감독 겸 배우 맹활약
영화의전당, 상영회·토크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작품상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필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감독으로서 재능을 인정받은 구교환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첫 장편 주연 데뷔작 '꿈의 제인'으로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거머쥐기도 한 '핫'한 배우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전에선 명계남과 구교환의 시니컬 콤비가 돋보인 애국 풍자 코미디 '우리 손자 베스트'를 비롯해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으로 완벽 변신한 '꿈의 제인', 제14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부문 대상을 안겨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장편 2편과 단편 11편, 구교환이 추천한 작품 2편을 감상할 수 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김수현의 <우리 손자 베스트>에 흥미를 느꼈다. 첫째는, 지극히 개인적인 종로의 기억 때문이다. 영화의 무대인 낙원상가 근처의 주변 공간과 탑골공원, 그곳을 배회하는 어른들은 내가 10년 넘게 보았던 것들이다. 서울의 중심이라지만 영화의 무대가 되기엔 촌스런 곳이긴 하다. 그곳의 노인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느낀 적은 없지만, 영화 속 교환(구교환)이 무모하게 그랬던 것처럼 그들 무리 속으로 들어가본 적은 없다. 이 영화는 용기 있게 그 안으로 성큼 들어간다. 나는 그 점이 좋았다. 둘째로, 이 영화가 도발적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영화는 표현의 예술이지만, 동시에 세계의 반응을 불러온다. 모든 장면을 구성하는 데 전략이 있기 마련이지만, 어떤 작가는 구성 대신 이미지에의 반응에 주목하기도 한다. 스캔들과 관객의 추문을 두려워하지 않은 도발적인 영화가 그렇게 나온다. 한국영화에서 이런 경향은 어쩐 일인지 사라진 지 오래였다. 김기덕이나 임상수의 영화가 그 비슷한 것을 했다고 여겼지만, 실은 홍상수의 영화만이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이상한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 장선우의 영화가 기능하던 도발의 시대가 끝났다고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 손자 베스트>는 그런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이다.

 

도발적이라고 말했지만, 이 영화가 영화의 두 주인공인 일베 청년과 어버이연합 어른들의 행태를 은밀하고 추악한 것으로, 스캔들로 폭로하는 영화는 아니다. 사실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생각과는 달리 청년과 노인의 만남에는 어떤 이데올로기적 일체성이 거의 없다. 도리어 이들의 만남에서는 불가능한 가족에서 배제된 할아버지와 손자의 정겨움이 묻어나기조차 한다. 가령, 어버이 별동대장 정수(동방우)가 교환에게 “내 몸에서 냄새가 나니?”라고 묻는 장면이 그러하다. 관객의 곤혹스런 반응을 불러오는 것은 이런 정서적인 순간들이 아니라, 대신 영화의 기이한 유희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초반부, 교환은 고시학원에서 9급 공무원 수강신청을 두번이나 변경한 후에 친구의 꾐에 이끌려 결국 돈을 환불받고는 PC방으로 향한다. 그가 환불 창구에서 직원에게 변명을 늘어놓는 말들과 몸짓은 웃음을 자아낸다. 비루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정당하게 고객의 권리를 주장하는 중이라고 말해야만 할까 망설여진다. 나는 교환의 행동이 비정상적이라 말할 자신이 없다. 어디에서나 이런 행동이 벌어지고 있고(극장을 하는 나는 늘 이런 관객과 만나고 있다), 또 누구나 그런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교환은 다만 일종의 어릿광대일 뿐이다. 철저히 계산된 말투와 무의식적 몸짓이 이런 (비)웃음을 불러온다. 이런 웃음은 일상생활의 관습화된 신체의 리듬이나 말의 용법과는 다른 패턴, 말하자면 일상의 문맥에서 이탈하고 탈락한 몸짓에서 비롯된다. 말하자면 교환의 어릿광대와도 같은 말투와 몸짓은 가정된 질서를 깨뜨리는 유희, 놀이에 가깝다. 그는 직원에게 계속 ‘제게 화를 내시는 건가요, 짜증내는 거 맞죠’라며 속 긁는 소리를 해댄다.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안하무인 행동이 처음에는 귀엽다 여길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의식이니 정의니, 권위에서 일탈하는 돌발적 행동으로 그가 나아갈 때, 우리는 다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가령 그가 PC방에서 광화문의 시위 장면에 게임의 내레이션을 섞는 편집 작업을 할 때, 그리고 이를 ‘너나나나베스트’라는 극우 사이트에 올릴 때, 더이상 유희는 허용될 수 없는 한계지점에 이른다. 교환의 어릿광대짓은 나중에 경찰에 불려가는 것처럼 결코 무고한 일이 아니다.

 

교환의 행동을 잘못된 것이라 말하는 것은 손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언제나 쉽게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다. 그는 자신의 견해를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현실이 아닌 인터넷 공간에서 찾게 되는데, 여기서는 신체적 흔적 없이, 몸짓 없이도 성적인 망상이나 가학적인 폭력이 실린 텍스트와 이미지의 결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의 환상이, 유희가 규제 없이 펼쳐지는 장소다. 모든 이미지에 적당한 말들을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말이 현실과의 관계를 잃고 흩어져, 다른 것과 아무렇지도 않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이다. 이미지와 소리의 자의적인 배치가 가능해지는 장소. 모든 가능한 인용들이 무차별적으로 말해질 수 있는 장소. ‘너나 나나 베스트’인 장소이다. 영화는 그럴 자유를 잃었고, 대신 게임과 인터넷에서는 이런 것들로 넘쳐난다. <우리 손자 베스트>는 그런 비배제성의 장소를 영화의 공간으로 확장해 가져온다. 여기서 교환은 이상한 방식으로 시민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교환이 광화문광장의 무대 위에 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 이 라스트를 어떻게 말해야만 할지 여전히 고민스럽지만, 여기에 확고한 답변이나 올바른 하나의 해석이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대신 다른 이야기를 꺼내고 싶다. <우리 손자 베스트>에서 특별히 강조되어 표현되는 것은 아버지의 상징적 권력의 추락이다. 교환의 아버지는 스스로를 쿨한 척하지만, 실은 가정 내 그가 어떠한 상징적 권위를 갖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내비친다. 영화 내내 교환의 집은 비어 있거나, 가족들은 바깥으로 나가려 하고, 뿔뿔이 흩어진 가족이 만나는 장소는 일시적인 편의점에서다. 어버이 별동대장 정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의 극우적 행동은 부성적 권위를 실패한 가족이 아닌, 사회의 투쟁에서 회복하려는 절망적인 시도처럼 보인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매번 좌절한다. 이는 지젝이 히치콕의 <새>에 대해 언급하며 병리적 나르시시즘과 상징적 권위의 실추, 그리고 어머니의 초자아의 지배에 대해 말했던 것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를 영화에 적용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다만 영화에서 발생하는 다른 균열에 대해 말하고 싶다. 가령 성우 김상현과의 두번의 만남 이상으로 흥미를 끄는 것은 티파니(전여빈)에게로 향한 교환의 이상한 구애와 만남의 좌절이다. 그는 왜 티파니에게 제대로 가지 못하는가? 그 심리에 대해 말하고픈 것은 아니다. 도리어 그의 유희가 좌절하는 지점을 지적하고 싶다. 교환은 전화로 영어회화 공부를 신청하면서 사진에 올라온 사람이 진짜인지 어떻게 아냐고 상담사에게 질문한다. 그는 모든 것을 의심한다. 그리고 교환은 티파니의 목소리를 듣고는 그녀가 현지인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전화로 말을 하는 동안에 티파니는 거기서 말해지고, 제시되는 그대로일 수밖에 없다. 그외에 다른 이를 상상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녀를 만나지 않고는 이를 확인할 길은 없다. 이는 교환의 유희적 행동이 궁극적으로 실패하는 지점이라 생각한다. 스스로 상정한 놀이의 규칙을 깨뜨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만남은 유예됐지만, 자발적인 제약의 놀이의 규칙을 따르는 대신 어떤 속성들로 환원되지 않는 자신을 긍정하는 일이 먼저 그에게 허용된다. “내가 찾은 팩트는 바로 나다”라는 광장에서의 외침과 몸짓 말이다. 영화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예술이다. <우리 손자 베스트>의 미덕은 좀처럼 자리를 차지할 수 없었을 사람들에게 말과 몸짓을 허용한 도발적이지만 관대한 영화다. 그러니 더 많은 관객이 이 영화에 대해 말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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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및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라이프 코치인 토니 로빈스. 그가 진행하는 세미나를 듣기 위해 매년 2,500명의 인파가 몰린다. 6일간 진행되는 ‘운명과의 데이트(Date with Destiny)’ 세미나의 설계와 제작, 그가 이끄는 메가 이벤트와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모습을 그린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리뷰]

 

나는 정보 광고를 보지 못했지만, 토니 로빈스는 믿을만한 친구의 친구라고 들었다. 그래서 내 관심사를 자극했다. 아쉽게도, 다큐멘터리로 상영 된 영화를 보았을 때 나는 영화 제작자를 의미하는 저널리즘을 기대하고있다. 릴리스 전에 자료를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너의 구루가 아니기 때문에이 일은 끝나지 않았다. 당신이 5 ~ 10 천 달러를 날아 다니지 않고 수백만 명 중 한 명이라도 대중을 위해 이러한 자조를 계속 지내고 있다면, 당신은 과대 광고가 무엇인지 궁금 할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바이올린과 함께 대답 할 것입니다. 토니 로빈스 (Tony Robbins)가 인정한 것처럼, 엔터테인먼트의 시대에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토니 로빈스 데이트 (Tomony Robbins Date)에서 데일리 셀프 헬프 데이트 (Derony Self Help Event) 중 한 명으로부터 데려와 진 엄선 된 비트나 클립을 약 2500 명의 참석자와 함께 신중하게 보여준다. Tony가 완제품에 대한 최종 승인을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게 될 세미나에 대한 가장 긴 광고입니다.

Tony의 세미나 / 이벤트에 더 많은 좌석을 판매하는 2 시간 광고를 제외하고 나에게 가장 나쁜 부분은 다음과 같은 공격적인 측면입니다. 1) 12 시간의 어휘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가르치는 누군가가 싫어합니다. 더러운 입으로 한 살. 내 말 들으 라. Tony는 프로세스의 일부로 정당화합니다. 즉, 참석자를 인식에 대한 충격을줍니다. 그는 의도적으로 언어적인 금기를 어 기고 있다고 말한다. 나는 완전히 반대한다. 누군가 다른 모든 문장에 "f"폭탄을 던지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a) 그는 이마에서 "신사가 아닙니다"라는 문신을 착용해야합니다. b) 반복적으로 반복되는 반복적 인 반복은 반복적으로 반복되는 반복적 인 말투로 말하면, 도움이 될만한 개념을 표현하십시오. 2) 내 생각에 다큐멘터리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제품 광고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Tony가 더 많은 참석자를 모집 할 수있는 저렴한 방법입니다. 넷플 릭스의 발표는 판촉물과 경품 행사에 신중을 기하여 심사 받아야합니다. 3) 비판적인 언론인이 우리 문화를 종교, 자조, 가짜 정신 지도자, 지도자 및 사기꾼으로 폭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화는 위의 어느 것도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토니 로빈스 (Tony Robbins)의 연장 된 정보 광고로보기 위해 실망했다. (Anthony J. Mahavoric). 당신이 이미 개 심자라면, 당신은 그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Oprah 팬이라면 좋아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느껴지는 사람이 분별력이 없거나 해킹이 좋은 것보다 많으면 대중이 어떻게 훅 라인과 싱커를 팔았는지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습니다. ..Baaah baaah baa 작은 sheepykins ... 지금 따라라. 대중이 수천 달러를 번 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형적인 추종자, 참석자의 인구 통계, 조심스럽게 선택된 토니 로빈스 (Tony Robbins)에게 영화 비트 또는 바이트를 아끼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경고:

나는 영화 제작자들이 토니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간주 할 정도로 충분히 연구하지 않았다고 불평한다. 영화에서 Tony는 자신의 개인적인 과거에 대한 진술을 확증하거나 사실 확인하지 않습니다. 나는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를보고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타이틀 / 장르가 영화 제작자가 원인에 대한 승진이라는 단적인지지를 넘어서 더 많은 것을 할 수있는 책임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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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왕국 루시스의 힘의 원천인 크리스탈을 빼앗으려는 니플하임 제국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다. 루시스 왕국의 레기스 왕은 킹스글레이브라는 친위대를 창설하여 저항한다. 왕의 힘을 위임받아 사용할 수 있는 닉스 울릭과 그의 동료들은 니플하임의 침공에 맞서 수도인 인섬니아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수도가 함락되기 직전 레기스 왕은 굴욕적인 평화협정을 체결하기로 한다. 국왕은 니플하임에 억류되어 있는 테네브라에의 공주 루나프라야를 찾아 왕자인 녹티스에게 데려가기 위해 킹스글레이브를 비밀리에 움직이게 되는데…


 

물론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고 볼거리도 있었음 하지만

 

영화에 정작 나오지도않는 진짜 주인공이 따로있고

 
닉스울릭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실상 이영화에서는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존재인데

 
알고보면 그냥 따로정해져있는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을 위해서 희생하는 호구가됨..


그리고 반지는 자격이 되는자만 사용할수있다더니

 
그자격을 판단하는 신들은 꼰대마인드에다가 혈통따지고 구시대적 마인드 지림 흡사 나루토인줄

 
그래도 마지막에 설마설마 다른사람을 희생시키지않고 자신을 희생한 너에게는 자격이있다면서

 
살려주겟지 하는데 안살려줌 정말 꿈도 희망도없는 꼰대마인드 영화

 
킬링타임으론 볼만함

 
솔찍히 닉스울릭 불쌍해서 마지막에 확꺳음

 
그냥 개인적인 생각임 재밋게 본분들도 있겟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결말이 정말.. 쩝..

 


 

 

파이널 판타지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타이틀의 대부분은 마법과 판타지와 기계와 미래가 공존하는 대단히 특이한 세계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의 끝판왕이 여기에서 만들어 지는 것 같은 느낌을 제대로 받았는데 게임성이 묻어나오는 절제된 "스킬"과 "이펙트"들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게임상 등장하는 마법의 원천과 같은 연결고리를 가진 레기스 왕의 하늘에 떠오르는 칼날 이펙트는 아름다울 정도였고 푸른 섬광과 함께 던진 칼날의 위치로 워프하는 킹스글레이브들의 액션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보여주었던 파괴속의 액션이 보강되어서 예전에는 어색해서 "저게 뭐야? 말도 안돼"라고 비아냥 거릴 만한 액션들이 "화려해서 볼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바뀔 정도로 정교하고 인정할 만한 비합리성을 띄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아야 할 게 사실 별로 없는데 복잡하다...

이번 작품은 10년의 기간동안 개발되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15편의 프리퀄과 같은 포지션에서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게임속에서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세계관을 알고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는 반면 영화속에서는 한정된 러닝타임 속에서 알려주고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야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사전지식을 습득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번 작품도 정보를 보고 있지 않았더니 오해가 생겨버렸습니다.

오프닝에서 설명해 주는 걸 사전 지식으로 습득하면 되는데 저는 이 한정된 기회에서 이름이 어려워서 아 햇깔려 하다가 오해를 하는 바람에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주요 인물인 루나프레야 라는 캐릭터가 납치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레기스 왕의 딸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테네브레에의 공주 루나프레야 (왼쪽이 게임속 등장모습, 오른쪽이 킹스글레이브 영화속 등장모습)

니플헤임의 사자가 와서 평화조약을 제안할 때 루나프레야 공주와 녹티스 왕자를 혼인시켜라 라는 부분에서

"What the hell??? 근친을??? 근친하면 평화조약을??? 이게 바로 굴욕 외교라는 것인가!!!! Incredable!!"

이라고 치명적 오해를 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삐뚤어져 있었습니다

미래를 이야기 하지만 대체 그 미래가 뭔데?

영화속의 세계는 기계와 괴수의 힘을 이용한 강력한 파괴를 일삼는 니플헤임에 의해 대다수의 나라가 죽고 점령되었으며 이를 반대하는 난민들을 모아 킹스글레이브라는 집단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집단의 싸움을 그리고 있는데 문제는 이를 이끄는 왕이 바라보는 미래가 이들의 미래와 공감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중반이후 니플헤임의 공격을 받는 것이 아닌 절대적인 고대의 힘을 가진 반지의 이야기로 아무런 단서 없이 갑자기 바뀌게 됩니다. - 사실 오프닝에서 반지의 힘으로 싸우는 젊은 레기스왕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워낙 순식간이라 1시간 뒤에는 기억에 남지 않았거든요. 단순 마법의 이펙트인줄 알았습니다. -

그리고 니플헤임이 녹티스와 결혼하라고 하는 루나프레야가 그녀의 앞길을 막는 니플헤임에 힘을 빌려주는 배반자들의 방해를 뚫고 녹티스를 찾아가야 하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게 되는데 그 바뀐 전개의 주제는 절망적이더라도 미래를 위해 행동한다라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레기스가 그리는 미래상과 루나프레야의 미래상, 녹티스의 미래상, 고대왕들이 바라보는 미래상과 영화속 전개로 상상할 수 있는 미래상이 없다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충 예상되는 건 녹티스에게 절대반지를 전해줘 고대의 힘을 이끌어 니플헤임에게 반격해 평화의 미래를 그린다라는 부분인데 이렇게 되면 조금 이해 안되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레기스왕은 루나프레야를 만날 즈음에는 이미 녹티스와 함께 있었거든요.

레기스왕의 마법의 힘은 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왕의 혈통으로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영화속에서도 나오므로 녹티스에게 반지를 전해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는 부분인데 이걸 왕국의 멸망과 맞바꾸어 위험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왕국의 멸망과 맞바꾸어 얻을 수 있는 미래가 무엇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누가 설명해 주시거나 해 주신 분이 계신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이 영화는 가장 절망정인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왕의 사명을 따르는 킹스글레이브 "닉스 울릭"의 영웅담입니다. 자신도 개인적으로 무력한 상황에서 니플헤임에 의해 동생을 잃은 경험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잃어버리는 일을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에서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믿음 이외의 것들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있는 캐릭터였지요. 그리고 그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입담은 이 영화의 백미였습니다.

개인적인 최고의 명대사는 서약의 순간에 내 뱉은 말이었습니다.

"이 양반들 거래한번 깐깐하게 하시네.... 싸인은 어디다 하면 되는데?"

그리고 이 캐릭터가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는 어떤식으로 반영될 지가 대단히 궁금해 졌습니다. 루나프레야가 살아있으니 그녀는 닉스를 기억하겠지요

결론

파이널 판타지 킹스글레이브는 대단히 뛰어난 CG 영화입니다. 그리고 다른 어느곳에서도 보기 힘든 유니크한 세계관과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파이널 판타지 특유의 단점 몇가지가 부각되기는 합니다. 이것은 사실 이 영화의 장점속에 묻어있는 얼룩 같은 것이긴 하지요. 자신들이 만들어낸 엄청난 세계관을 자랑하고 싶은 듯한 불필요한 배경연출과 영화를 보는이에게 왜 이런 전개가 되는건지 궁금하게 만드는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전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의 경우 워낙 생략된 요소가 많아서 원작을 알아도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는 부분이 많아 컴플리트판이 나오면서 내용을 추가해 볼만할 수 있게 이해시켜주기도 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이번 작품에서도 전개상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프리퀄로 만들어 진 만큼 이번 작품의 세계관의 모든것을 보여줄 수는 없었지만 무리하게 연결하기 위한 요소를 배제하고 하나의 단독 작품이 되었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외치는 미래는 뭔지 모르겠지만 게임에서 알려줄테니 영화속에서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영화만 보는 입장에서는 대체 미래가 뭔지 알수 없는 "열린 결말"로 끝맺어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1999년 헐리웃 블록버스터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이 제작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CG를 대거 도입하며 조만간 배우들조차 CG로 대체될 것이라는 위기론(?)이 진지하게 나온 적이 있다. 같은 해, 게임계의 블록버스터인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VIII'이 발매되자마자 'Eyes on Me' 뮤직비디오가 수많은 모니터에서 무한 반복재생 되었고, 이 뮤직비디오는 딱히 게이머가 아닌 사람들조차 매료시켰다. CG 만능론과 함께 배우들이 CG로 대체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곧 현실이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의 결과를 우린 이미 알고 있다.

2001년,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공개된 스퀘어의 풀 CG 영화 '파이널 판타지 : 더 스피릿 위딘'(FINAL FANTASY : The Spirits Within)은 헐리웃 간판 블록버스터 영화급의 돈을 쏟아붓고도 수익은 그 절반도 못 건져 스퀘어를 휘청하게 만들었다.

'파이널 판타지 : 더 스피릿 위딘'은 이미 검증된 스퀘어의 CG 메이킹을 바탕으로, 뮬란의 주인공 성우였던 밍나 웬을 비롯해 도널드 서덜랜드,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제임스 우즈 등 잘 알려진 헐리웃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극장에서 직접 보기 전까지는 도저히 망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세기에 새로운 영화의 경지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던 영화는 '불쾌한 골짜기'의 덫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심한 서사,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라는 제목을 달고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게임과 동떨어진 느낌 때문에 '망한 영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15년이 지나 극장에서 공개된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KINGS GLAIVE:FINAL FANTASY XV)도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기도 한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는 검증된 CG 연출 및 기술력을 가진 스퀘어에닉스가 사운이 걸고 만든 풀 CG 영화로, '니드 포 스피드', '브레이킹 배드'의 아론 폴, 출연 자체가 스포일러인 숀 빈, '왕좌의 게임'의 레나 헤디 등 헐리웃 배우들이 연기를 맡았다. 게임보다 영상물로 '파이널 판타지'를 봤던 사람이라면 기시감에 걱정이 될 만도 하다. 하지만 스퀘어에닉스는 다행히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았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의 캐릭터 CG 완성도는 '파이널 판타지 : 더 스피릿 위딘'은 물론이고, 성공작이라 일컬어지는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마저 아득히 뛰어넘는다. 우선 한 캐릭터당 성우와 외형을 본뜬 3D 스캔, 움직임을 따온 모션 캡처가 각각 따로 존재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겨진 부분들이 하나가 되어 표정 연기나 움직임에 있어 어색함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얼굴 조형도 뛰어나서, 머리카락이나 수염은 물론 새로 난 상처와 오래된 흉터를 구분하고 있으며 미묘하게 비대칭인 인간의 얼굴 모양까지 자세하게 재현하고 있다. 거칠게 말할 때는 입술뿐 아니라 목울대 부분까지 대사에 맞춰 움직이는데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다만 개별 주요 캐릭터가 아닌 엑스트라 군중 장면의 어설픈 동선과 움직임은 아쉬웠던 부분이다.

 

기술로 발생한 단점을 보다 발전된 기술로 극복한다는 점에서 미국적인 정서가 느껴지기도 했다. 캐릭터들의 립싱크는 기본적으로 헐리웃 배우들이 연기한 영어에 맞춰져 있다. 일본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성우들의 더빙이 오히려 외국 영화 더빙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 나아가 게임 '파이널 판타지 XV'은 일본 뿐만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을 어필한 것은 아닌가 싶다.

스퀘어에닉스는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를 CG에 어울리는 종합선물세트 블록버스터 영화로 만들었다. '킹스 글레이브'가 왕의 마법을 하사받아 선보이는 검신일체의 역동적인 액션은 이 영화의 백미이다. 검이 있는 곳으로 자신이 순간이동 함으로써 연계되는 전투방식은 볼거리로서도 훌륭했지만, 그들이 '킹스 글레이브', 즉 왕에게 하사받은 능력을 행사하는 정진정명 왕(들)의 검(KINGS GLAIVE)이라는 점에서 세계관과도 밀착된 좋은 설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영화 초반 제국에 의해 소환된 데몬들은 우리가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진격의 거인' 실사 영화가 바로 이런 규모였음을 떠올리게 했다. 영화 후반에는 목숨과 맞바꾼 선왕들의 도움으로 '킹스 글레이브'의 능력을 되찾은 닉스가 데몬과 벌이는 시가지 공방전은 최근 애니메이션에서도 보기 힘든 거대로봇 VS 괴수의 향취를 가져다주었다.

 

이름만 왕국과 제국일 뿐, '아우디'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온갖 광고들이 가득한 오늘날 현실 세계와 그리 다르지 않은 근 미래 대도시로 묘사된 '루시스'도 상당한 볼거리였다. 시가지를 배경으로 벌어진 닉스와 글라우카의 결전은 마블과 DC로 대표되는 현대 헐리웃 슈퍼 히어로물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지나친 PPL을 걱정했으나 오히려 현실에서도 자주 보이는 그 앰블렘들이 영화에서도 보여 영화에 현실성이 더해진 순기능도 있었다. 익숙한 브랜드들은 처음 보는 이질적인 세계관에 좀 더 편하게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다.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는 2시간 동안 능력자 배틀+판타지 전쟁+히어로+괴수+거대로봇이라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서의 소임은 충분히 해낸다.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스피커로 관람할 때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값어치 말이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액션에만 포커스를 맞춘 흔한 헐리웃 블록버스터만큼 평이한 게 사실이다. 아마도 이는 세계관의 소개라는 영화의 탄생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반면 그만큼 추후 출시될 게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들도 많았다. 버릴 수밖에 없었던 자와 버림받은 자, 과거에서 교훈을 얻은 자와 미래에 긍지를 건 자의 격돌이라는 영화 내 주제도 매력적이었지만, 왕국과 제국의 전쟁으로 인한 정세 변화가 의외로 여러 면에서 현실을 반영한 점이 많았다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다.
 
'킹스 글레이브'가 '루시스'인들과는 다른 민족으로 이루어진 외인부대라는 점은 전통적인 프랑스 외인부대를 떠오르게도 했지만, 한국 관객으로선 미군의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인 '매브니'를 통해 '헬조선'을 탈출하려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처지를 떠올렸다. 현대와 같은 대도시임에도 왕국이라는 설정은 영국이나 스칸디나비아 같은 유럽을 떠올리게 했으며, 민족 갈등과 난민 유입으로 인한 테러 장면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온 면이 있었다.

처음 게임 공개 자료를 보았을 때 반 농담 삼아 호스트들이 오픈카 타고 '먹방' 찍으러 다니는 게임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는데, 영화는 의외로 진지하고 어두웠다. 왕성과 수도 시가지가 함락되는 가운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임무에 충실 하려는 닉스가 산화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쿠키 영상으로 등장하는 팔자 좋은 녹티스 일행이 거슬려 이들을 주인공으로 출시될 본 게임이 걱정될 정도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조차 현실의 반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오늘도 테러 위협과 반군의 총탄에서 목숨을 부지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같은 지구에 사는데도 예정된 게임 출시 일정이 밀렸다는 것에 흥분하는 우리 같은 사람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영화 '킹스 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XV'는 어쩌면 게임 '파이널 판타지 XV'와의 이런 대비 되는 구도를 가져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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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는 사람도 없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나?
이것이 너와 나의 차이점이지” 어느 날 마약과 무기 거래를 일삼던 갱들이 ‘누군가’로부터 잔인하게 공격 당한다. 총과 칼, 그리고 폭탄까지 동원하여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누군가’로 인해 모든 언론이 들썩이고, 도시의 모든 공권력이 투입되어 그를 찾기 시작한다. 수사가 어떠한 흔적도 찾지 못하고 난항에 빠지게 된 순간, FBI 요원 ‘포터’가 나타나 이 모든 사건을 계획하고 실행했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의 ‘사익스’(스티븐 시걸)의 존재를 찾아내는데…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차가운 심판이 시작된다!

 


 

'코드 오브 아너'는 묻지마 총격으로 가족을 잃고 세상에 대한 복수로 각종 범죄자들을 처단하며 자경단 활동을 펼치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사익스(스티븐 시걸)와 그를 쫓는 FBI 요원 포터(크레이그 셰퍼)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코드 오브 아너' 포스터는 도시를 위험에 빠뜨리는 사악한 갱단을 처단하는 상처받은 영웅 사익스 역을 맡은 스티븐 시걸의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스티븐 시걸의 모습과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차가운 심판'이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주)퍼스트런 측은 "'코드 오브 아너'는 스티븐 시걸의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의 총격, 폭파신을 자랑하는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로, 그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30~40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평점]


7
스크린에서 하길래 보다가 중간은 잤습니다만 반전이 대단하네요

 

10
스릴.액션 시원하게 사회의 박들 해치우는 정의맨. 구성,흐름 무난하고...역시 스티븐시걸은 그 자체가 카리스마.

 

5
멍청한 연기에 끼워맞추기식 역할놀이. 올드스쿨 클리셰를 동반한 시대를 거꾸로 두번 탄 시 - 가르 영화. 어색한 CG 고증 안맞는 총기. 다만 믿고 보는 시 - 가르 전통 액션씬은 아직도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10
시걸형님 영화는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10
모범시민과 파이트클럽이 생각남.재미있게 봤음.

 

5
시걸 형님 예전만치 못하네..지루함을 참고봄...그래도 시걸형이라서


10
아니!!! 내가 첫 평점이라니!!! 2017.01.14. 10시에 SCREEN에서 하는데 기대해봅니다.

 

7
오랜만에 스티븐 시걸의 볼만한 액션이 나왔구만 좀 아쉬운데가 없는건 아니지만 보는내내 시원스러웠다

 

 

 

 

 

 

 

 





가짜 점쟁이로 변신한 취업 준비 4수생 태진이 손님으로 찾아온 백중의 창업을 도우며 시작되는 창업 성공기

 

가맹거래 정책·가맹사업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드라마가 나온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가맹정책 홍보 웹드라마인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가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상영된다.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는 총 5편의 영상(편당 상영시간 5분)으로 취업 4수생이 사업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점쟁이로 변신해 손님으로 찾아온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웹드라마다. 

드라마 속에 가맹사업 희망자와 가맹점주에게 필요한 주의사항과 관련 정책을 알기 쉽게 풀어냈으며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하이탑과 가수 고나영, 배우 정진 등이 열연했다.

공정위는 웹드라마 상영을 통해 가맹사업 희망자·가맹점주들에게 관련 정책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 웹드라마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전달식 동영상이 아닌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정책정보를 녹여내 소개하는 방식으로 홍보효과가 커 최근 정부부처 등에서 홍보수단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경우 지난해 홍보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를 제작, 식중독 예방과 가짜 다이어트 약, 불법 발기 부전 치료제 등 불법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웹드라마를 통해 가맹사업 희망자·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가맹희망플러스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가맹점주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 가수 고나영, 배우 정진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는 취업 4수생이 사업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점쟁이로 변신해 손님으로 찾아온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웹드라마 상영을 통해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관련 정책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가맹사업 희망자나 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초짜 가맹사업자가 창업에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은 웹드라마가 제작, 방영돼 주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거래 정책 홍보와 가맹사업 노하우를 담은 5분짜리 웹드라마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하이탑, 가수 고나영, 배우 정진 등이 출연한 웹드라마는 취업 4수생이 사업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점쟁이로 변신, 손님으로 찾아온 가맹사업 희망자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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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늦은 봄, 제2차 세계대전이 극에 치달을 무렵 전선과는 다소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는 소련 여군 대공포부대 지역에 독일군 무장친위대가 소련의 주요 보급로인 키로프 철로와 백해-발트 운하를 폭파하기 위해 침투를 시작한다. 바스코프 상사는 총조차 제대로 쏴본 적 없는 5명의 여자 대공포부대원을 데리고 나치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2명으로만 알았던 독일군의 숫자가 16명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바스코프와 여자 부대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영화는 그녀의 오토바이 헬멧을 벗고 소녀와 함께 색으로 열립니다. 그녀는 친구들과 캠핑을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동부 전선의 소련 전선 뒤에 제 2 차 세계 대전의 한가운데있는 같은 지역의 여름 1942 년으로 이동합니다.

알코올을 마시지 않고 군수를 마시지 않는 군인들에게 여성과 친목을 도모하라고 요구 한 바스 코프 (Vaskov) 상사는 예기치 않게 최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기차역에서 젊은 여성 대공 사기의 무리를 지명했습니다. Vaskov는 여성을 지휘하는 데 익숙하지 않으므로 매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돌합니다. 공습 중에 소녀 중 한 명인 Rita Osyanina가 적의 항공기를 격추시키고 그녀의 행동을 장식합니다. 대화와 플래시백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드러내 기 시작합니다. 리타는 정기적으로 정면에서 멀지 않은 엄마와 아기에게 음식을 정기적으로 몰래 갑니다.

 

 



어느 날 밤, 리타는 밤 동안 비밀리에 가족들에게 식량을 나눠 주면서 그녀의 수비대로 돌아 오는 동안 두 명의 독일 낙하산 낙하산 대원을 만나게된다. Vaskov는 Rita, Zhenya, Lisa, Galya 및 Sonia와 같은 5 명의 자원 봉사자를 선택하여 그들을 제거하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들은 독일군을 가로막기 위해 습지대를 건너기로 결정하지만,가는 것은 느리고 배신적이어서 갈리아는 장화를 잃습니다. 마침내 Vaskov가 독일의 paratroopers가 건너야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위치에 도달했을 때 그들은 2 명 대신 16 명의 독일 paratroopers가 있다는 것을 알아 내기 위해 대기 상태에 있습니다. 그의 병사들은 낙하산 약탈자들이 나무를 베어 내고 불을 피우면서 많은 경로의 민간인들이 독일인들의 방향을 바꾸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계획에 거의 실패했지만, 강으로 뛰어 들었던 Zhenya의 막판 대담은 낙하산 약탈자가 숲을 통과하는 데 더 긴 길을 가도록합니다. Vaskov는 Lisa에게 증원을 위해 기지로 돌아갑니다.

숲에 남아있는 무리는 경로 변경을 준비하고 적군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벽을 등지고 독일군과 게릴라전을 벌인다. 소니아와 갈리아는 모두 총에 맞아 상처에서 즉시 죽습니다. Vaskov는 우회로를 만들기 위해 독일인들을 나머지 2 명의 병사들로부터 멀리 이끌어 낸다. Nagant 리볼버와 함께 숲을 쫓아 간다. Vaskov는 팔에 총상을 입었지만 독일군으로부터 도망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증원 군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Lisa에 대해 환각을 느낍니다. Lisa는 젖은 습지에서 너무 빨리 빠져서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기적적으로 리타와 젠야를 만나게되지만, 눈물을 흘리지 피한 재결합 후에 그들은 그들이 퇴각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했다고 깨닫는다. 그는 수류탄을 자루에 넣고 자살 공격을하기 위해 수색을하고 있지만 소녀들이 기폭 장치를 꺼냈다 고합니다. 그가 명령에 불복종하는 것을 계속하기 위하여 군대를 법정에 다닐 것을 위협하더라도, 그들은 독일 사람을 매복하기 위하여 떠나고 그 대신에 준비한다. 장기간 약혼을하는 동안, 리타는 수류탄의 파편으로 부상을 입었고, Zhenya에게 그녀를 떠날 것을 알립니다. 그들이 정복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Zhenya는 Vaskov의 명령에 불복하여 대신 Vaskov가 이전에했던대로 독일군을 숲으로 끌어 당겨 유혹하여 사살되었습니다. Vaskov는 그녀의 상처를 치료하고자하는 의지와는 달리 Rita와 함께하며 그녀를 다시 기지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녀는 그에게 이웃 마을에서 아들을 돌 보도록 요청합니다. 그녀의 요구에 그녀를 키스 후, 그는 그녀의 리볼버를 떠나 지역 밖으로 방법을 찾아 떠난다. 그러나 곧 그녀 자신의 손으로 죽은 리타를 찾기 위해 돌아온다.

칼로 무장 한 필사적 인 바스 코프 (Vaskov)는 리볼버에 총을 맞았고, 수류탄을 잃어 버렸고 독일군이 상처에서 쉬고있는 기내로 돌아왔다. 병사를 찔러서 다른 총을 쏘고 수류탄으로 허풍을 부리면 기관단총을 포착하고 나머지 적군이 무기를 떨어 뜨릴 수 있습니다. 그는 "소녀들의 무리"에 의해 최면 받았다는 이유로 그들을 조롱하고 그들을 죽일 것이라고 위협하지만 결국 그는 남아있는 세 명의 독일인을 포로로 다시 소비에트 노선으로 데려 간다. 그룹을 구하러 온 연대의 나머지 여성들은 Vaskov가 소진에서 벗어나기 전에 찾아 낸다.

전쟁이 끝난 지 20 년 후에, 바스코프는 리타의 아들임을 암시하는 장교와 다시 전투 지역을 방문합니다. 처음부터 소녀는 남자 친구의 꽃다발을 들고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거기에서 죽은 5 명의 병사들의 기념관에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녀는 꽃을 기념관에 남겨두고, 세 명은 그들의 경의를 표합니다. 

 

 

 

 

처음 리뷰에 킬링타임용이라길래 걍땡겨보려고 했는데

빠져듭니다. 처음 부분은 별로 지만 여군들의 샤워씬이

커버해주네여,ㅋㅋ 중반 이후 전투씬에서

부족한 여군을 대리고 전투를 치루는 지휘자의 모습과

마지막에 죽음으로 끝나면서 약간의 감동이 ~~~ 볼만합니다.

화려한 전투는 아니고 총 쏘는것도 그냥 자동소총으로 갈기는

모습뿐이지만 실제로 전투에서는 저렇게 싸운다는 점~~ㅋㅋ

머리내밀고 조준사격 불가능합니다.

요즘은 사거리가 길어서 50~250미터 안에서 정조준하면서

교전을 하니깐요.ㅋㅋ

어째든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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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
관람객아이들이 귀여웠어요...

 

7
관람객자막있어서 좋았어요 ^^

 

1
재미없어요... ㅋ키키아ㅏㅇㅈ

 

9
헨델과 그레텔을 이런식으로도 보는구나

 

8
관람객실제 오페라보다 편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클로즈업 되는 무대와 인물의 표정을 가깝게 볼 수 있어서 감동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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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어가게 된 건물에서 오래된 책을 한 권 꺼내들게 된다.

그런데 동화책을 펼치는 순간!
알 수 없는 빛과 함께 자두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어린이날, 꿈의 랜드에서 마법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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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여왕 ‘하탄’의 마법에 걸려 얼음으로 뒤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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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탄’에게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인 영혼의 구슬을 건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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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을 지키기 위한 ‘카이’와 숲 속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된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안데르센 고전 명작동화 [눈의 여왕]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하다!

 
 아동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안데르센 동화 중 [눈의 여왕]은 무려 170여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며 영화, 드라마, 만화, 발레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 변주되어 온 고전 명작동화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4년 1월에 개봉, 디즈니 특유의 환상적인 볼거리와 ‘Let It Go’ 등 OST로 놀라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원작 동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눈의 여왕]이 <겨울왕국>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적 정서와 아시아적 풍광을 담은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로 재탄생,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알린 이성강 감독은 “10여 년 전 아름답고 광활한 풍광의 몽골을 여행하며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의 기획이 시작됐다. 안데르센의 원작 [눈의 여왕]이 북유럽에서 북극까지의 광활한 스케일을 담고 있어, 이 설정을 아시아로 옮겨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성강 감독은 각색 방향에 대해서도 “단순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전개를 넘어, 서로 공감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랑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지점을 담고자 했다.”며 아시아적 판타지가 드문 현 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적 정서로 재탄생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볼거리와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두 거장 이성강, 연상호 감독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독보적인 두 거장이 탄생시킨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독보적인 두 거장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이성강 감독은 2002년 장편 데뷔작 <마리 이야기>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성강 감독은 영화 <마리 이야기>로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손꼽히는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장편 경쟁 부문 대상 수상하는 쾌거를 얻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알렸으며, 이어 2007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천년여우 여우비>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다. 구미호 설화를 모티브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여우비의 이야기는 한국적 정서에 감독 특유의 판타지의 요소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으로 입지를 공고히 구축한 이성강 감독이 전작에서도 돋보인 그만의 판타지적 요소와 한국적 정서를 담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로 9년 만에 돌아왔다. 특히 이번엔 한국 애니메이션의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부산행> 등 실사영화로서도 그만의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 <돼지의 왕><사이비><서울역>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은 생애 첫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자로서 새롭게 도전한다. 연상호 감독은 “2D 애니메이션은 특별한 향수와 감수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내가 느꼈던 감성들을 가진 작품을 만들어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이성강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며 영화의 제작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렇듯 믿고 보는 두 거장 감독의 환상적인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며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카이, 샤므이, 하탄 등 각양각색 캐릭터 탄생 비화!
 모험, 가족애, 우정의 메시지까지 갖춘 올 여름 최고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영화 속 주요 인물 ‘카이’, ‘샤므이’부터 눈의 여왕 ‘하탄’, ‘강의 정령’, ‘반디’, ‘포포’ 등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이들 캐릭터들은 기획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탄생 비화를 담고 있는데, 먼저 주인공 ‘카이’의 이름은 원작 속 주인공의 이름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카이’는 우리말로 ‘가이’라고도 표현되며 ‘하늘’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원작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다. 그리고 눈의 여왕 ‘하탄’에게 사로잡혀 마음의 벽을 쌓은 채 비밀을 감춰버린 ‘샤므이’는 ‘샤먼(shaman: 샤머니즘에서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을 연결시키는 매개자)’에서 탄생,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또한,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눈의 여왕 ‘하탄’은 매혹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한없이 부드러웠다가도 절대악의 모습을 드러내는 등 이중적인 캐릭터로 출구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수십 번에 걸친 기획과 아이디어 스케치 끝에 탄생한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 역시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판타지 비주얼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캐릭터의 탄생 비화만큼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도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사고뭉치 소년 ‘카이’가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눈의 여왕 ‘하탄’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 사고 가운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흥미진진한 모험과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우정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 것이다. “영화를 통해 각박한 현실 가운데 잊혀지거나, 잃어버리고 살았던 공감, 이해, 배려 등의 인간적인 감정들을 느끼고, 세상이 좀 더 밝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성강 감독의 마음처럼,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여름 방학,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해 줄 귀한 선물 같은 영화가 될 것이다.

 

 카이의 모험을 더욱 흥미롭게 하는 신비로운 풍경들과
 귀를 사로잡는 실력파 밴드 ‘뷰렛’의 엔딩 OST까지!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만큼이나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답고 웅장한 볼거리와 감성을 적시는 엔딩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영화의 출발점이었던 몽골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광활하고 푸른 초원, 드넓게 펼쳐진 얼음 호수 등은 용감한 주인공 카이의 모험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며, 뾰족하게 치솟은 얼음 성과 노을 빛으로 물든 하늘,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판타지 특유의 터치로 표현된 하늘을 날아다니는 풀의 정령, 땅의 정령 등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이성강 감독 특유의 서정성을 극대화한다.
 신비로운 풍경에 더해 마음을 따스하게 울리는 OST 역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카이’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OST들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뤄져 웅장하면서도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특히 엔딩곡인 ‘잃어버린 시간’은 몽환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음색으로 고정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실력파 밴드 ‘뷰렛’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한다. 오랜 상처로 얼음에 갇힌 듯 굳어버린 마음을 녹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랑과 관심이라는 내용의 가사는, 동생 샤므이를 구하기 위한 카이의 간절한 마음과 어우러져 영화의 마지막 감동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렇듯 주인공의 모험을 극대화해주는 신비로운 그림체와 사운드는 관객들로 하여금 96분의 시간 동안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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