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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예능인 신정환이 방송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만 어쩐지 뒷맛이 개운치 않다. 소심 소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한 Mnet 신규 예능 ‘꼬꼬닭’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지난 2010년 MBC 예능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 이후 연예 활동을 쉰 지 7년 만의 행보이다. 본인에게는 컴백이 의미 깊은 일일지 모르겠으나 사실 그를 그리워했던 사람들보다 잊고 살았던 이들이 더 많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신정환의 복귀를 향한 여론은 좋지 못하다. 그가 7여년 전 방송 녹화 불참 후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을 나갔고, 이로 인해 여론이 악화되자 마치 해외에서 댕기열에 감염된 듯한 연출 사진을 올려 대중에 ‘불신의 아이콘’으로 통했기 때문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마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가장해 비난 여론을 상쇄시키려 한 것이다. 평소 재미있는 멘트를 잘 던졌던 신정환스러운 발상이었다.

그의 컴백 소식을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은 기사 밑에 달린 댓글 대부분이 ‘신정환의 복귀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대다수이다. 물론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고, 설사 그가 반대 여론를 딛고 화려하게 활동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지도 미지수다. '악마의 재능'으로 불리는 입담이 있으니 또 살아날 가능성은 물론 높지만 말이다. 

버라이어티 예능을 포함한 행사 등 연예 활동이라는 게 방송 관계자들과의 친분이나 개인적인 인맥으로 통하는 게 아니라 여론이 기우는 쪽으로 그 향방이 결정되기 마련이다. 신정환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선이 차가운데 그가 여기 저기서 MC로 활동하게 됐다고 해서 상황이 종료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복귀를 결정한 신정환이 자신의 진심을 담은 사과의 글을 여러 차례 올리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여줬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본인이 비난에 대한 모든 짐을 지고 가겠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 것인지 모호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댕기열’의 여파가 쉬이 가시지 않고 있는 이유다.

물론 신정환의 타고난 듯한 입담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바이고, 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예능에서 큰 웃음을 줬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진심이 없는 태도는 대중이 금세 알아보기 마련. 아프다는 거짓말 공세를 펴 대중을 속인 데 이어 또 다시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신중히 고민해주기 바란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대인관계에서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 분야가 한정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과 질환을 말한다.

 

지난 3월 인천에서 초등생을 유괴·살인한 주범 김모 양에 대한 공판이 지난 12일 열린 가운데 김모 양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사회적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 분야,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으며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는 질환.
 

하지만 전문가들은 김모 양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닌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김모 양을 심리 분석한 대검 수사자문위원인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증인으로 나서 “김모 양의 검사 결과서를 봤을 때 사이코패스의 가능성이 높고 정신병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아스퍼거증후군 가능성에 대해 김 교수는 “진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초·중등학교생활을 잘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모 양의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그가 초등학생 때 영재교육을 받았고, 친한 친구들도 여럿 있었다고 기록돼있었다는 것.  
 

김모 양은 다시 한번 정신감정을 받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덜덜 떨리는 세탁기 위에 앉아있는 것 같았어요", "누구는 눈물을 흘리고 누구는 기도를 하고, 으스스한 농담을 하는 이도 있었죠"

25일 오전(현지시간) 승객 359명을 태우고 호주 퍼스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에어아시아X 에어버스 330 여객기가 심한 진동 끝에 이륙 90분 만에 회항했다.

승객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륙한 지 90분쯤 됐을때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 '툭 툭 툭 툭' 소리와 함께 진동이 계속됐다며 공포로 가득 찼던 기내 상황을 전했다.

진동은 퍼스로 돌아오는 90분 내내 이어졌다.



승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보면 기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고, 겁에 질린 모습을 알 수 있다.

승객 소피 니콜라스는 호주 ABC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포함해 많은 승객이 엄청 울었다"며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기장을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찍은 데이미언 스티븐스는 미 NBC방송에 "펑 소리가 난 뒤 곧바로 흔들림이 시작됐다"면서 "승무원들은 침착했지만 기장은 겁먹은듯 우리에게 두번이나 기도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내에서 셀피를 찍던 호주 청년 2명은 "돌아가면 5천만 달러짜리 맥주를 마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어아시아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설명을 내놓지 않은 채 '기술적 이유'라고만 밝혔다.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항공기들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승객들은 왼쪽 엔진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났다며 엔진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스티븐스는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왼쪽 엔진에서 문제가 생겼고, 회항할 때는 한쪽 엔진으로 왔다"고 말했다. 그는 기장이 승객들에게 왼편을 주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2014년 12월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자바 해에 추락, 승객과 승무원 등 162명이 숨진 바 있다. 기체 결함과 조종사의 과실 대응이 당시 사고 원인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에서 신의를 잇는 삼도대교가 착공 7년 여 만에 개통됐다. 

 

전남도는 26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총영사, 박지원․박준영․최경환(자유한국당)․최경환(국민의당) 국회의원, 김완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고길호 신안군수, 정광호 신안군의회 의장, 정연선 도의원, 신인배 군의원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대교 개통행사를 가졌다. 

 

삼도대교는 길이 550m, 폭 14.5m의 사장교다. 접속도로를 포함 총연장 1.389㎞로 2010년 5월 착공해 국비 195억 원, 도비 524억 원 등 총 719억 원을 들여 건설됐다.

 

전남도는 지방도인 장산~목포 구간 78.9㎞가 2001년 8월 국도 2호선 승격 후 중앙부처에 삼도대교 건설을 건의했다. 하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국가계획에서 제외되자, 박준영 도지사 시절인 2009년 직접 교량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비관리청 승인을 받아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었다. 

 

전액 도비를 투입해야 할 사업이지만 전남도는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2012년 15억, 2013년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박지원․최경환(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이윤석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한 국회 동서화합포럼의 2014년 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을 계기로 이듬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교량 건설에 속도를 내게 됐다. 

 

삼도대교 교량 명칭은 과거 하의도, 상태도, 하태도가 하의면으로 포함돼 하의 삼도(三島)로 불렸고, 1983년 상태도와 하태도가 방조제로 연결되면서 신의면으로 분면(分面)됐으나, 대교 개통을 계기로 지역 통합의 의미를 담아 주민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섬 주민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연륙․연도교 건설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무료 와이파이 지역 확대 등을 시행해 살고 싶은 섬,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삼도대교 개통을 계기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 등을 위해 연륙․연도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 권한대행은 행사 후 개통식 참석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했다. 또 신안군에서는 부산지역 자전거 동호회 100여 명이 참여한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고, 지역 주민들은 삼도대교 개통을 자축하는 축제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 갑상샘 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도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샘은 우리 몸에서 일종의 온도조절장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내분비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채내 기능이 대부분 느려지고, 피로, 변비,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을 비롯해 손가락이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혈액순환장애= 손발이 시린 사람들이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이 바로 혈액순환 장애다. 체내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혈류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심장의 펌핑질이 약하거나 콜레스테롤처럼 혈류의 흐름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요인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레이노병= 레이노병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다. 날씨가 춥거나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손발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이 있으면 손발이 하얗게 혹은 푸르게 변하는데, 혈류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기 시작하면 붉은 기가 돌기 시작한다.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손발이 시리고 감각이 무뎌지거나 얼얼한 느낌이 든다. 


레이노병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다행인 것은 대체로 성가시고 신경이 쓰일 뿐 건강상 크게 해로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따뜻한 장갑을 낀다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의 노력으로 증상이 발현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자기면역질환= 면역계가 자기 몸 조직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루푸스(낭창),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지는 피부경화증,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자기면역질환은 레이노병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이를 ‘이차성 레이노병’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질환이 레이노병의 원인이라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해야 레이노 증상도 함께 개선된다. 


◆빈혈증= 빈혈증은 체내에 적혈구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졌을 때 나타난다. 체내에 산소 공급량이 떨어지면서 손이 차가워지는 것이다. 소화관 출혈, 궤양, 월경 등으로 출혈이 있다거나 철분이 부족할 때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손이 차가워지는 증상과 더불어 피로, 두통, 현기증, 숨가쁨, 창백해진 피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저혈압= 탈수증, 출혈, 내분비이상, 혹은 특정한 약물 복용이 저혈압의 원인이 된다. 혈압이 낮으면 손발로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손발이 시리게 된다. 혈압이 낮은 사람은 현기증, 흐릿한 시야, 피로, 구토, 착란 등의 증상도 동반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서 손발이 시리다면 낮은 혈압이 원인이 아닌지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몸서리 칠 정도로 추운 날씨에는 손발이 쉽게 얼어붙는다. 이런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또 손발은 원래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낮다. 우리 몸은 심장, 뇌, 폐처럼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관으로 혈액과 온기를 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처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계속 차다면 여기엔 다른 원인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심장병 전문의 데이비드 A. 프리드먼 박사가 손발이 시린 원인들을 소개했다. 




손 발이 찬 이유를 알고 예방합시다.

주름살 해결 이렇게하면 효과 적입니다.



◆연어를 많이 먹어라=연어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좋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오메가-3으로 알려진 필수 지방산의 보고다. 필수 지방산은 피부에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주름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눈을 가늘게 뜨고 보지 마라=반복적으로 얼굴 근육을 찡그리는 동작, 가령 눈을 가늘게 뜨고 보는 건 피부 표면 아래에 홈을 만든다. 이 홈이 결국 주름살이 된다. 늘 눈을 크게 뜨고 있어라. 책을 읽을 때 필요하면 안경을 써라. 햇살로 생기는 눈가 주름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 


◆콩을 먹어라=콩은 피부의 광노화를 막아주는 식품이다. 콩이 함유된 음식을 6개월만 먹으면 피부의 구조를 바꿔주고 단단하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얼굴을 너무 자주 씻지 마라=피부에 물을 너무 자주 묻히면 주름살을 막아주는 천연 장벽 역할을 하는 기름과 수분이 없어진다. 또 피부 보호 수분이 없는 비누를 쓰고 있다면 얼굴 세안제로 바꾸는 게 좋다. 


◆비타민C를 섭취하라=비타민C는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고 햇살에 따른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다만 어떤 비타민C를 섭취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순수 비타민C(아스코르빅산)이 주름살 방지에 가장 좋다.


◆등을 대고 반듯하게 자라=잠을 잘 때 자세가 피부에 수면선을 남기고 일어난 뒤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옆으로 누워 자면 볼과 턱에 주름살이 남게 되고,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자면 이마에 생길 수 있다.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주름살은 원숙함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많으면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또한 주름살이 없어야 깨끗하고 젊어 보이기 때문에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주름살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주름살을 줄이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주름살 해결 이렇게하면 효과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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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예능인 신정환이 방송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만 어쩐지 뒷맛이 개운치 않다. 소심 소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한 Mnet 신규 예능 ‘꼬꼬닭’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지난 2010년 MBC 예능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 이후 연예 활동을 쉰 지 7년 만의 행보이다. 본인에게는 컴백이 의미 깊은 일일지 모르겠으나 사실 그를 그리워했던 사람들보다 잊고 살았던 이들이 더 많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신정환의 복귀를 향한 여론은 좋지 못하다. 그가 7여년 전 방송 녹화 불참 후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을 나갔고, 이로 인해 여론이 악화되자 마치 해외에서 댕기열에 감염된 듯한 연출 사진을 올려 대중에 ‘불신의 아이콘’으로 통했기 때문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마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가장해 비난 여론을 상쇄시키려 한 것이다. 평소 재미있는 멘트를 잘 던졌던 신정환스러운 발상이었다.

그의 컴백 소식을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은 기사 밑에 달린 댓글 대부분이 ‘신정환의 복귀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대다수이다. 물론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고, 설사 그가 반대 여론를 딛고 화려하게 활동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지도 미지수다. '악마의 재능'으로 불리는 입담이 있으니 또 살아날 가능성은 물론 높지만 말이다. 

버라이어티 예능을 포함한 행사 등 연예 활동이라는 게 방송 관계자들과의 친분이나 개인적인 인맥으로 통하는 게 아니라 여론이 기우는 쪽으로 그 향방이 결정되기 마련이다. 신정환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선이 차가운데 그가 여기 저기서 MC로 활동하게 됐다고 해서 상황이 종료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복귀를 결정한 신정환이 자신의 진심을 담은 사과의 글을 여러 차례 올리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여줬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본인이 비난에 대한 모든 짐을 지고 가겠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 것인지 모호하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댕기열’의 여파가 쉬이 가시지 않고 있는 이유다.

물론 신정환의 타고난 듯한 입담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바이고, 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예능에서 큰 웃음을 줬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진심이 없는 태도는 대중이 금세 알아보기 마련. 아프다는 거짓말 공세를 펴 대중을 속인 데 이어 또 다시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신중히 고민해주기 바란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대인관계에서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 분야가 한정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과 질환을 말한다.

 

지난 3월 인천에서 초등생을 유괴·살인한 주범 김모 양에 대한 공판이 지난 12일 열린 가운데 김모 양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사회적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 분야,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으며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는 질환.
 

하지만 전문가들은 김모 양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닌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김모 양을 심리 분석한 대검 수사자문위원인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증인으로 나서 “김모 양의 검사 결과서를 봤을 때 사이코패스의 가능성이 높고 정신병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아스퍼거증후군 가능성에 대해 김 교수는 “진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초·중등학교생활을 잘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모 양의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그가 초등학생 때 영재교육을 받았고, 친한 친구들도 여럿 있었다고 기록돼있었다는 것.  
 

김모 양은 다시 한번 정신감정을 받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덜덜 떨리는 세탁기 위에 앉아있는 것 같았어요", "누구는 눈물을 흘리고 누구는 기도를 하고, 으스스한 농담을 하는 이도 있었죠"

25일 오전(현지시간) 승객 359명을 태우고 호주 퍼스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에어아시아X 에어버스 330 여객기가 심한 진동 끝에 이륙 90분 만에 회항했다.

승객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륙한 지 90분쯤 됐을때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 '툭 툭 툭 툭' 소리와 함께 진동이 계속됐다며 공포로 가득 찼던 기내 상황을 전했다.

진동은 퍼스로 돌아오는 90분 내내 이어졌다.



승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보면 기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고, 겁에 질린 모습을 알 수 있다.

승객 소피 니콜라스는 호주 ABC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포함해 많은 승객이 엄청 울었다"며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기장을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찍은 데이미언 스티븐스는 미 NBC방송에 "펑 소리가 난 뒤 곧바로 흔들림이 시작됐다"면서 "승무원들은 침착했지만 기장은 겁먹은듯 우리에게 두번이나 기도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내에서 셀피를 찍던 호주 청년 2명은 "돌아가면 5천만 달러짜리 맥주를 마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어아시아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설명을 내놓지 않은 채 '기술적 이유'라고만 밝혔다.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항공기들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승객들은 왼쪽 엔진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났다며 엔진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스티븐스는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왼쪽 엔진에서 문제가 생겼고, 회항할 때는 한쪽 엔진으로 왔다"고 말했다. 그는 기장이 승객들에게 왼편을 주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2014년 12월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자바 해에 추락, 승객과 승무원 등 162명이 숨진 바 있다. 기체 결함과 조종사의 과실 대응이 당시 사고 원인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에서 신의를 잇는 삼도대교가 착공 7년 여 만에 개통됐다. 

 

전남도는 26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총영사, 박지원․박준영․최경환(자유한국당)․최경환(국민의당) 국회의원, 김완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고길호 신안군수, 정광호 신안군의회 의장, 정연선 도의원, 신인배 군의원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대교 개통행사를 가졌다. 

 

삼도대교는 길이 550m, 폭 14.5m의 사장교다. 접속도로를 포함 총연장 1.389㎞로 2010년 5월 착공해 국비 195억 원, 도비 524억 원 등 총 719억 원을 들여 건설됐다.

 

전남도는 지방도인 장산~목포 구간 78.9㎞가 2001년 8월 국도 2호선 승격 후 중앙부처에 삼도대교 건설을 건의했다. 하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국가계획에서 제외되자, 박준영 도지사 시절인 2009년 직접 교량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비관리청 승인을 받아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었다. 

 

전액 도비를 투입해야 할 사업이지만 전남도는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2012년 15억, 2013년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박지원․최경환(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이윤석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한 국회 동서화합포럼의 2014년 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을 계기로 이듬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교량 건설에 속도를 내게 됐다. 

 

삼도대교 교량 명칭은 과거 하의도, 상태도, 하태도가 하의면으로 포함돼 하의 삼도(三島)로 불렸고, 1983년 상태도와 하태도가 방조제로 연결되면서 신의면으로 분면(分面)됐으나, 대교 개통을 계기로 지역 통합의 의미를 담아 주민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섬 주민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연륙․연도교 건설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무료 와이파이 지역 확대 등을 시행해 살고 싶은 섬,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삼도대교 개통을 계기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 등을 위해 연륙․연도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 권한대행은 행사 후 개통식 참석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했다. 또 신안군에서는 부산지역 자전거 동호회 100여 명이 참여한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고, 지역 주민들은 삼도대교 개통을 자축하는 축제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 갑상샘 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도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샘은 우리 몸에서 일종의 온도조절장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내분비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채내 기능이 대부분 느려지고, 피로, 변비,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을 비롯해 손가락이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혈액순환장애= 손발이 시린 사람들이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이 바로 혈액순환 장애다. 체내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혈류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심장의 펌핑질이 약하거나 콜레스테롤처럼 혈류의 흐름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요인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레이노병= 레이노병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다. 날씨가 춥거나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손발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이 있으면 손발이 하얗게 혹은 푸르게 변하는데, 혈류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기 시작하면 붉은 기가 돌기 시작한다.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손발이 시리고 감각이 무뎌지거나 얼얼한 느낌이 든다. 


레이노병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다행인 것은 대체로 성가시고 신경이 쓰일 뿐 건강상 크게 해로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따뜻한 장갑을 낀다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의 노력으로 증상이 발현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자기면역질환= 면역계가 자기 몸 조직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루푸스(낭창),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지는 피부경화증,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자기면역질환은 레이노병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이를 ‘이차성 레이노병’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질환이 레이노병의 원인이라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해야 레이노 증상도 함께 개선된다. 


◆빈혈증= 빈혈증은 체내에 적혈구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졌을 때 나타난다. 체내에 산소 공급량이 떨어지면서 손이 차가워지는 것이다. 소화관 출혈, 궤양, 월경 등으로 출혈이 있다거나 철분이 부족할 때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손이 차가워지는 증상과 더불어 피로, 두통, 현기증, 숨가쁨, 창백해진 피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저혈압= 탈수증, 출혈, 내분비이상, 혹은 특정한 약물 복용이 저혈압의 원인이 된다. 혈압이 낮으면 손발로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손발이 시리게 된다. 혈압이 낮은 사람은 현기증, 흐릿한 시야, 피로, 구토, 착란 등의 증상도 동반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서 손발이 시리다면 낮은 혈압이 원인이 아닌지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몸서리 칠 정도로 추운 날씨에는 손발이 쉽게 얼어붙는다. 이런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또 손발은 원래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낮다. 우리 몸은 심장, 뇌, 폐처럼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관으로 혈액과 온기를 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처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계속 차다면 여기엔 다른 원인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심장병 전문의 데이비드 A. 프리드먼 박사가 손발이 시린 원인들을 소개했다. 




손 발이 찬 이유를 알고 예방합시다.

주름살 해결 이렇게하면 효과 적입니다.



◆연어를 많이 먹어라=연어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좋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오메가-3으로 알려진 필수 지방산의 보고다. 필수 지방산은 피부에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주름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눈을 가늘게 뜨고 보지 마라=반복적으로 얼굴 근육을 찡그리는 동작, 가령 눈을 가늘게 뜨고 보는 건 피부 표면 아래에 홈을 만든다. 이 홈이 결국 주름살이 된다. 늘 눈을 크게 뜨고 있어라. 책을 읽을 때 필요하면 안경을 써라. 햇살로 생기는 눈가 주름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 


◆콩을 먹어라=콩은 피부의 광노화를 막아주는 식품이다. 콩이 함유된 음식을 6개월만 먹으면 피부의 구조를 바꿔주고 단단하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얼굴을 너무 자주 씻지 마라=피부에 물을 너무 자주 묻히면 주름살을 막아주는 천연 장벽 역할을 하는 기름과 수분이 없어진다. 또 피부 보호 수분이 없는 비누를 쓰고 있다면 얼굴 세안제로 바꾸는 게 좋다. 


◆비타민C를 섭취하라=비타민C는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고 햇살에 따른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다만 어떤 비타민C를 섭취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순수 비타민C(아스코르빅산)이 주름살 방지에 가장 좋다.


◆등을 대고 반듯하게 자라=잠을 잘 때 자세가 피부에 수면선을 남기고 일어난 뒤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옆으로 누워 자면 볼과 턱에 주름살이 남게 되고,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자면 이마에 생길 수 있다.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주름살은 원숙함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많으면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또한 주름살이 없어야 깨끗하고 젊어 보이기 때문에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주름살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주름살을 줄이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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