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커터 마리아노 리베라와 비교 포스트시즌 성적은 :: 하얀태양

커터하면 마리아노 리베라 선수가 떠오릅니다. 리베라는 이 공 하나로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로 활약 했었죠. 19시즌을 보내며 652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평균 투구 속도는 91마일 정도 (145km) 였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커터의 구속은 대략 138.5km 이군요.  이 공의 매력은 어느정도 거리까지는 직구와 같은 궤적으로 날아 오다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약간 휘어집니다. 타자는 직구라고 생각하고 배트를 돌리게 되는 순간 헛스윙이거나 빗맞게 되는거죠. 류혀진 선수는 커터를 장착하게 됨으로써 5가지 구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공 하나로 타자들의 수싸움이 복자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 4가지의 공은 중반부까지 궤적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자는 스트라이크 존을 들어오겠거니 하고 방망이를 내겠죠. 방망이를 내는 건 좋으나 정확하게 맞추려면 어느정도 볼의 궤적을 예측을 하고 스윙을 끝까지 가져 가야겠죠. 확률은 4분의 1이 됩니다. 4분의 1의 확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볼 끝이 좋거나 지저분하거나 제구가 완벽히 된 공이라면 정타가 될 확률은 또 떨어지게 됩니다.  

 

 

부상 복귀 후 직구의 구속은 전성기에 비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그것을 보완하고자 새로운 구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구요. 류현진 선수는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을 타고난 선수 인것 같아요. 단기간에 새로운 구종을 마스터 하기가 결코 쉬운것이 아닌데, 엄청난 노력도 했겠지만 선천적인 재능이 없이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17년도 후반기 성적은 2승에 방어율 2.08입니다.

 

전반기에 비해 확연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다르빗슈의 영입으로 인해 선발진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이 경쟁상태에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경기 능력만 계속 보여 준다면 포스트 시즌에도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류현진은 이미 포스트 시즌에서 통한다는 사실이 검증됐기 때문입니다. 13년~14년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81. 커쇼가 털렸던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류현진이 제대로 발라줬던 모습이 선합니다. 지역 언론에서도 서서히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하는 선발투수 3명을 꼽아달라'는 독자 질문에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 알렉스 우드까지 4명을 쓸 것 같다. 그렇지만 류현진이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P통신 역시 "모두가 건강하다고 가정하면, 커쇼와 다르빗슈, 우드 등 3명의 포스트시즌 선발은 확정적이다. 힐의 탈삼진 능력은 매력적이지만,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아직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다"며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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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하면 마리아노 리베라 선수가 떠오릅니다. 리베라는 이 공 하나로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로 활약 했었죠. 19시즌을 보내며 652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평균 투구 속도는 91마일 정도 (145km) 였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커터의 구속은 대략 138.5km 이군요.  이 공의 매력은 어느정도 거리까지는 직구와 같은 궤적으로 날아 오다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약간 휘어집니다. 타자는 직구라고 생각하고 배트를 돌리게 되는 순간 헛스윙이거나 빗맞게 되는거죠. 류혀진 선수는 커터를 장착하게 됨으로써 5가지 구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공 하나로 타자들의 수싸움이 복자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 4가지의 공은 중반부까지 궤적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자는 스트라이크 존을 들어오겠거니 하고 방망이를 내겠죠. 방망이를 내는 건 좋으나 정확하게 맞추려면 어느정도 볼의 궤적을 예측을 하고 스윙을 끝까지 가져 가야겠죠. 확률은 4분의 1이 됩니다. 4분의 1의 확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볼 끝이 좋거나 지저분하거나 제구가 완벽히 된 공이라면 정타가 될 확률은 또 떨어지게 됩니다.  

 

 

부상 복귀 후 직구의 구속은 전성기에 비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그것을 보완하고자 새로운 구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구요. 류현진 선수는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을 타고난 선수 인것 같아요. 단기간에 새로운 구종을 마스터 하기가 결코 쉬운것이 아닌데, 엄청난 노력도 했겠지만 선천적인 재능이 없이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17년도 후반기 성적은 2승에 방어율 2.08입니다.

 

전반기에 비해 확연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다르빗슈의 영입으로 인해 선발진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이 경쟁상태에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경기 능력만 계속 보여 준다면 포스트 시즌에도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류현진은 이미 포스트 시즌에서 통한다는 사실이 검증됐기 때문입니다. 13년~14년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81. 커쇼가 털렸던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류현진이 제대로 발라줬던 모습이 선합니다. 지역 언론에서도 서서히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하는 선발투수 3명을 꼽아달라'는 독자 질문에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 알렉스 우드까지 4명을 쓸 것 같다. 그렇지만 류현진이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P통신 역시 "모두가 건강하다고 가정하면, 커쇼와 다르빗슈, 우드 등 3명의 포스트시즌 선발은 확정적이다. 힐의 탈삼진 능력은 매력적이지만,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아직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다"며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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