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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해마 음색을 들어보니

하얀태양 2017. 7. 23. 17:11

'복면가왕'의 가왕 아기해마가 왕좌를 지켜낼까. 아기해마의 정체가 정확이 누군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새로운 매치가 진행됩니다.

우선 아기해마의 음색이 가수 케이윌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많은 이들은 아기해마의 정체는 케이윌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갖고 있는 케이윌은 과거 "가수하면 100% 망할 거라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케이윌은 당시 SBS '힐링캠프-500인' 게스트로 출연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을 향해 "저는 너무 하고 싶어서 노래를 시작했다"며 "이 길을 가도 될까 의심이 많이 들었다. 그만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면 망할 것 같으니까가 아니라 이건 100% 망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느 길을 가도 선명하지 않았다. 기왕이면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자고 생각했다. 성공을 못 해도 기왕이면 그냥 떡볶이를 팔더라도 노래하는 아저씨가 파는 떡볶이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노시용, 오누리)에서는 가왕 아기해마의 왕좌에 도전하는 8인의 듀엣곡 대결이 시작됩니다.

앞서 R&B 대부 김조한을 꺾은 노래 장인 아기해마는 처음으로 가왕석에 올랐습니다. 2연승 성공 여부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아기해마에게 김구라는 “지금 해마가 전세계적으로 멸종 위기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며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했습니다.

‘아기해마’의 왕좌를 차지하러 나온 8인의 라이벌들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습니다. 실력파들의 대거 출연에 판정단석에서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목소리다”, “무대 지배력이 뛰어나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한 복면가수가 보여준 놀라운 카리스마에 판정단들은 “이 분은 우리나라에 몇 없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어마무시한 노래 실력이다” 등의 극찬을 보냈습니다. 이에 더해 유영석은 “이 분이 오늘의 알파이자 오메가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아 아기해마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 적신호를 밝혔습니다.

또한 신봉선은 “저분의 가면은 가왕이 될 관상이다”며 2년여간의 판정단 경험으로 얻은 날카로운 촉을 발동시켜 판정단의 지지를 한 몸에 얻은 다크호스의 무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아기해마의 왕좌를 위협하는 강력한 라이벌들의 무대는 오늘(23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